일을 작정하는 것이 여호와께 있다면 우리의 인생은 누가 결정하겠습니까?
제비 뽑는 것 같은 단순한 행위마저 하나님께서 인도하신다면,
우리의 인생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야 더 말해 무엇 하겠습니까?
특히 우리의 복 되신 주님께서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참새 한 마리도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마 10:29-30)고 말씀하신걸 보면
이것은 사실입니다.
부디 이 말씀을 항상 기억하십시오. 그러면 마음이 평온해질 것입니다.
사람이 염려하면 믿음으로 기도할 수 없습니다.
이 세상일로 많은 걱정을 하면 주님을 잘 섬기지 못하고 오직 자기 생각만 하게 됩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십시오.” 그러면 모든 것이 더해질 것입니다.
자신의 운명과 처지에 대해 안달하지 마십시오.
오직 지혜롭게 순종하는 일에만 신경을 쓰십시오.
우리의 필요를 공급하는 일은 그리스도께 일임하십시오.
지금까지 하나님의 마음이 자비롭지 않은 적이 있었습니까? 아니,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의 측량할 수 없는 지혜를 보십시오.
무엇보다, 당신의 중보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당신 자신에게 이렇게 물어보십시오.
“주님께서 나를 위해 간청하고 계신데 하나님 아버지께서 나를 박대하실 수 있을까?”라고 말입니다.
참새까지 기억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께서 과연 그의 불쌍한 자녀 중 한 사람이라도 잊으실까요?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시 5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