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는 우리가 겪는 슬픔과 쓰라림을 그분의 섭리에 따라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놀라움과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지하감옥의 문이 단단히 잠겨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활짝 여십니다. 강물이 아무리 깊어도 하나님의 말씀 한마디로 가를 수 있고, 하나님의 손으로 다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지난날 하나님의 섭리를 경험한 적이 몇 번이나 있습니까? 가나안으로 가는 순례자로서 우리는 두려워하여 홍해를 건넜고, 쓴 물이 단 물로 변하는 기적을 보기도 했습니다. 아말렉 사람과 싸웠고
무서운 광야에서 불뱀 옆을 지났습니다. 비 온 뒤에 밝은 빛이 비추듯, 시련이 지나면 평화가 옵니다.
탕자가 그랬던 것처럼 머리를 하나님의 가슴에 묻고 슬픔을 하나님께 호소할 때가 슬픔의 끝이며 위로의 시작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위로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십니다.(계 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