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abra 2023. 9. 2. 06:36

몸을 떠난 주님과 함께

[고후 5:8]

  주님께서 호령과 함께 하늘에서 내려오시지 않는다면, 우리가 죽을 때 천국에서 우리를 맞이하실 것입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짣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라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시 23:4).
  하나님의 백성에게 죽음은 달콤한 것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 가까이 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죽음은 죽음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성도를 데리고 죽음의 철문을 지나십니다. 잠시 눈을 감았다가 천국에서 눈을 뜹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무덤으로 내려갈 때에도 그리스도께서 함께 계십니다. 이것은 성도들의 크나큰 기쁨이고 위로입니다.
  임종의 순간에 있는 성도는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들에게 떨리는 입술로 이렇게 말합니다.
  "주님과 함께, 주님과 함께, 주님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