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후 4:16]
며칠 전에 가까운 친구가 천국 집으로 가는 것을 지켜봤습니다. 고통은 심해지고 맥박은 약해지고 눈에는 생기가 사라져 갔습니다. 그러다가 밝은 빛이 비췄는데, 겉사람은 죽어 가고 있었지만
속사람은 새로워지고 있었습니다. 고통은 더 심해졌습니다. 친구는 간절히 떠나고 싶어 했습니다. 그러다가 스스로를 억제하며 말했습니다. "주님, 제 뜻대로 하지 마시고 주님의 뜻대로 하십시오."
 그는 주인이 길을 열어 주실 때를 기다리면서 기도했습니다. "주님, 저를 집으로 불러 주십시오. 주님께서 마중 나오신다면 강물로 즉시 뛰어들겠습니다. 제 인생 여정은 이제 끝났습니다. 성공이고
승리이고, 영광입니다."
 그는 죽음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생명으로 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는 기쁨으로 외쳤습니다.
 "내가 주님과 함께 있다. 곧 주님 팔에 안길 것이다. 주님이 보인다. 승리! 승리! 어린양의 피로 얻은 승리다!"
 "우리도 그런 작별을 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