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후 5:1]
아픔과 고통에 시달리는 우리의 육신은 언젠가 영광스러운 몸에서 자리를 비켜 줘야 합니다. 육신은 점점 쇠약해 집니다. 낡은 건물 같아서 오래 견디지 못하고 곧 부서질 것 같습니다. 머지않아
장막집은 허물어질 것입니다.
그렇다고 걱정해야하겠습니까? 우리의 영혼이 육신을 향해 "슬프다, 내 자매여! 슬프다. 내 형제여!"하고 울부짖어야겠습니까? 아닙니다.
"그 첫째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라"(히 10:9).
첫 번째 육신은 세상의 모습을 지녔지만, 두 번째 육신은 천국의 모습일 것입니다. 두 번째 육신은 얼마나 영광스러운 것이겠습니까? 부활한 몸은 고통도, 피로도, 연약함도, 병도, 죄도 없습니다.
썩거나 죽지도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의 몸과 같을 것입니다. 그러나 첫 번째 육신의 쇠퇴를 아타까워할 이유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