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길에 어두운 그림자가 있어도 우리는 모르고 지나갑니다. 그 너머에 있는 강렬한 빛에 시선을 고정 했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죽음의 어두운 그림자가 보이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따뜻한 품 안에 쉬고 있으면 이 세상에서 다른 세상으로 가는 것이 마치 잉글랜드에서 스코틀랜드로 가는 것 같습니다. 두 세계가 다 하나님의 세계입니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미끄러지듯 다른 세게로 들어갑니다. 은혜에서 영광으로 변화합니다.
 우리는 입사귀가 이삭으로 이삭이 옥수수로 자라듯 쉴새없이 자랍니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알게 되지만, 갈 때는 너무 빨라서 알지 못합니다. 이 세상에서 천국까지는 아주 먼 것처럼 보이지만
눈 깜짝할 사이에 여행이 끝납니다.
 그래서 우리는 마음이 든든합니다. 차라리 몸을 떠나 주님과 함께 살기를 간절히 바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