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목표는 하나님께 도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할 때는 성령님의 역사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영이 없는 기도는 진정한 기도가 아닙니다.
기도할 때 허물없는 태도를 갖는 것은 좋지만 경건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담대한 것은 좋지만 무례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가르쳐 드리려고 기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가련한 사람들에게 은혜를 나눠 주시는 곳으로 가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사시는 궁전의 보좌 앞에 서는 것입니다. 위대하신 왕이 백성을
만나는 화려한 응접실에 서는 것입니다. 그곳은 하나님을 직접 뵐 수 있는 장소입니다.
그런 곳에 작은 믿음을 가지고 가서 시시한 것이나 구해서야 되겠습니까? 그곳은 왕이 푼돈을 나눠 주는 장소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은 큰 금덩어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