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abra 2023. 12. 16. 06:00

주님의 뜻대로
[벧전 4:12]


  시험을 당하고 있습니까? 그러나 시험을 보내신 분이 고난을 통해 가르치시려고 한다는 것을 알면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세상의 학교에서는 책을 통해 배우지만 하나님의 학교에서는 고난을 통해 배웁니다.
  간혹 오래 살도록 기도해 달라는 요청을 받는데, 나는 간구를 하면서도 확신이 서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저쪽으로 당기고 계신데 나는 이쪽으로 당기는 것 같습니다. 나는 "아버지, 저들을 여기 있게 해 주십시오"하고 기도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깨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요 17:24).
  만약 그리스도께서 저쪽으로 끌어당기신다고 느껴지면 단념하고 주님의 길을 따르십시오. 모든 일을 하나님께 돌리는 단순함이 예수님을 구세주로 받아들이는 마음의 자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