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abra 2024. 1. 24. 06:10


"그는 흉한 소문을 두려워하지 아니함이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그의 마음을 굳게 정하였도다” (시112:7)


  흉흉한 소식을 접했습니까?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거듭나서 산 소망을 갖게 되었으니 땅의 것을 생각지 않고 위의 것을 생각합시다. 흉한 소식을 듣고 심란해 한다면, 당신이 받았다고 고백한 그 은혜가 가치를 의심 받는 격입니다.
  경건치 못한 자들은 흉한 소식에 즉시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원망하며 하나님이 자기들을 심하게 다루신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회심치 않은 자들은 종종 어려움을 피하려는 목적에서 좋지 않은 수단을 강구하기도 합니다.
  만일 당신이 현재의 압박에 굴복한다면, 당신도 분명히 이들과 똑같이 행동할 것입니다. 그러니 여호와를 신뢰하고 그를 잠잠히 기다리십시오. 이와 같은 때 당신이 할 만한 가장 지혜로운 일이 뭔지 아십니까? 그것은 모세가 홍해 앞에서 그랬듯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구원을 보는” 일입니다.
  침착하게 평정을 유지해야 의무를 수행할 용기가 생기고 역경 속에서도 마음이 편해지는 법입니다. 겁쟁이처럼 행동하면서 어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겠습니까?
  어떤 성도들은 불 속에서도 하나님을 높이 찬양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도와줄 자가 없는 것처럼 그리도 의심하고 낙심한다면 어떻게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할 수 있겠습니까?
  부디 용기를 갖고 당신과 언약 맺으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분명히 믿으면서 마음에 근심하거나 두려워하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