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abra 2024. 2. 7. 06:08


"이것은 너희가 쉴 곳이 아니니 일어나 떠날지어다 이는 그것이 이미 더러워졌음이니라 그런즉 반드시 멸하리니 그 멸망이 크리라" (미 2:10)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었던 이 메시지를 이제는 자신에게 실제적으로 적용해볼때입니다. “네가 거하고 있던 집에서, 네 사업을 경영하던 도시에서, 너의 가정과 친구들로부터 일어나 떠날지어다. 일어나 너의 남은 마지막 순례길을 떠날지어다. ”당신은 그 순례길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물론 성도라면 여기에 대해 어는 정도는 알고 있을 겁니다. 그러나 미래의 영역에 대한 우리의 지식은 지극히 미약합니다. “사망`”이라 불리는 사납고 음흉한 강이 있다는 사실은 알지만, 그 사망 뒤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는 정확히 모릅니다. 다만 우리는 천국에 와 거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기꺼이 따를 정도는 천국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사망의 강을 건널때 어둡고 캄캄할지라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기에 아무런 해도 당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압니다.
  이 땅에서 알고 사랑하던 모든 것들을 뒤로 한 채 지금 우리는 떠나려 합니다. 우리는 우리 아버지의 집으로 갈 것입니다. 예수님이 계신 곳에서 거하려 합니다. 그에 앞서,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그분의 다른 백성들과 더불어 영원히 거하기 위해 우리는 반드시 우리의 모든 소유를 떠나야 합니다. 사랑하는 자여, 천국에 대해 많이 묵상하십시오. 그러면 천국만 바라보고 좇아가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그 길에서 겪게 될 수고들에 대해서도 잊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걸어가는 이 눈물 골짜기는 보다 나은 나라로 연결되는 통로에 지나지 않습니다. 슬픔 많은 이 세상은 축복의 나라로 가기 위한 하나의 디딤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