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생은 구원에 있어 아주 기초적인 부분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정말로 “거듭났는지”알아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정말로 거듭났다면 한껏 기뻐해야 합니다.
실제로는 중생하지 않았는데도 자기 혼자 착각하는 이들이 아주 많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으로 불린다고 해서 모두가 믿는 백성은 아닙니다.
“거듭남”은 형언할 수 없을 만큼 신비로운 일입니다.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요 3:8).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듭남”은 우리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
즉 거룩한 행위에 의해 알려지고 은혜로운 체험에 의해 느껴지는 변화입니다.
중생은 인간이 행할 만한 작용이 아닙니다.
그것은 가슴 속에서 역사하고, 영혼을 새롭게 하며,
그 전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원리가 그 사람 안에 불어넣어지는 것입니다.
단지 이름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본성이 새로워지는 일입니다.
과거의 내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시체를 씻겨 옷을 입히는 일과 그 시체를 살아나게 하는 일은 전혀 별개입니다.
전자는 인간이 할 수 있으나, 후자는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거듭나셨습니까? 그렇다면 이렇게 외치십시오.
“오, 주여. 주님의 영이 제 안에 거룩한 생령을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제 생명은 하나님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감추인 바 되었습니다.
이제 사는 것은 내가 아니요 내 안에 살아 계신 그리스도십니다.”
중생하지 않은 것은 곧 구원을 얻지 못한 것이요, 용서 받지 못한 것이요,
하나님도 소망도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