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abra 2024. 8. 24. 05:58


"길을 여는 자가 그들 앞에 올라가고 그들은 길을 열어 성문에 이르러 서는 그리로 나갈 것이며 그들의 왕이 앞서 가며 여호와께서는 선두로 가시리라” ​(미2:13)


  주께서 그 길을 가로막고 있던 모든 원수를 정복하셨습니다. 그러니 낙심해 있는 용사들이여, 힘을 내십시오. 그리스도께서 그 길을 밟고 지나가셨을 뿐 아니라 그의 원수들도 다 죽이셨습니다. 혹시 죄가 무섭습니까? 주께서 죄도 그의 십자가에 못 박으셨습니다. 주는 사망도 죽이시고 그의 백성 단 한 사람도 지옥에 빠지지 못하도록 그 문을 잠그셨습니다. 성도 앞을 가로막은 원수가 무엇이든 예수님이 그것을 모두 이기셨습니다. 우리 앞의 사자들은 이가 부러졌고, 뱀도 그 이빨이 뽑혔습니다. 우리 앞의 강은 얕고, 우리 앞의 검은 날이 뭉툭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해칠 만한 능력을 모두 다 없애 버리셨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하나님의 군대는 안전하게 행군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전리품을 취할 일밖에 남아 있지 않습니다. 적군은 흠씬 두들겨 맞고 모두 항복했습니다. 그러니 가서 우리의 전리품을 나누도록 합시다! 물론 간간히 전쟁에 참여해야 할 때도 있기는 할 것입니다. 때로 원수가 우리를 해치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주께서 그의 머리를 부수셨기에, 힘이 딸려 자신의 악한 계획을 실행치 못할 것입니다. 그는 역부족입니다. 우리는 쉽게 승리 할 것이며 우리가 취할 보물 역시 셀 수 없이 많을 것입니다. `결박을 푼 자 라는 놀라운 이름을 가지신 구세주의 이름을 널리 선포하십시오. 이 얼마 나 아름다운 이름입니까! 온 땅과 죄와 사망과 지옥의 권세를 깨뜨린 우리 주님께 잘 어울리는 이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