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讚揚 그리고 默想/- 🕇 아침 默想

12월 18일 (수) 아침묵상

Evabra 2024. 12. 18. 05:46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 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욜2:13)


  옷을 찢는다든가 종교적 감정을 나타내는 것은 위선적일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참 회개는 이보다 훨씬 어려운 일이기에 결과적으로 훨씬 적게 일어납니다. 사람들은 아주복잡하고 세세하게 규정된 의식들을 준수하려 듭니다. 이런 것들이 육을 기쁘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참 기독교는 그 마음의 동기까지 철저히 조사하기에 세상적인 인간의 취향에는 잘 맞지 않습니다. 외적인 종교의식을 준수하는 일은 우리에게 일시적인 만족감을 줍니다.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주고, 자만심을 부풀려 주며, 자기 의를 세워 줍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그것은 우리를 기만합니다. 우리 영혼이 사망의 강을 건너 심판대 앞에 섰을 때에는 종교의식보다 더 실속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마음을 찢는 일은 성령의 역사로 이루어지는 행위입니다. 그것은 개인적으로 은밀히 체험하는 슬픔입니다. 단순히 어떤 의식을 지키는 형식이 아니라 성도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 그 영혼을 움직이시는 성령의 역사에 의해 체험되는 슬픔입니다. 그것은 사람을 대단히 겸손케 하며 죄를 완전히 추방합니다. 동시에, 자기를 낮추지 않는 교만한 영들은 도저히 맛보지 못할 자비로운 위로를 위한 달콤한 준비 단계이기도 합니다. 또한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택한 자들에게만 속했으므로 분명히 차별적입니다. 오늘의 말씀은 우리에게 마음을 찢으라고 명합니다. 당신의 단단한 마음을 갈보리로 가져가십시오. 주님의 그 음성은 지금도 여전히 강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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