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讚揚 그리고 默想/- 🕇 아침 默想

12월 15일 (주일) 아침묵상

Evabra 2024. 12. 15. 05:22


“그들이 소리를 높여 다시 울더니 오르바는 그의 시어머니에게 입 맞추되 룻은 그를 붙좇았더라” (룻1:14)


  오르바와 룻, 두 사람 모두 나오미를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나오미가 유다 땅으로 돌아가려 하자, 둘 다 나오미와 함께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시험의 때가 왔습니다. 나오미는 그 둘을 생각해서 암울한 현실에 대해 말해 주었습니다. 그런 다음 원한다면 모압 친구들에게 돌아가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처음에는 두 사람 모두 여호와의 백성들과 운명을 함께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오르바는 좀 더 생각하더니 나오미에게 입을 맞춘 후 시모와 시모의 백성과 시모의 하나님을 뒤로 한 채 우상을 숭배하는 자기 친구들에게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룻은 온 마음을 다해 시모의 하나님께 자신을 맡겼습니다. 모든 일이 순조로울 때 여호와의 도를 사랑하기는 쉽습니다. 그러나 어려울 때 주의 도를 붙잡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입으로만 신앙을 고백하며 입 맞추기란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여호와께 매달리는 것 (이것은 진리와 거룩함을 지키겠다는 거룩한 결심으로 나타납니다)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당신의 마음이 예수님께 고정되어 있습니까? 주님을 위해 세상적인 모든 것을 잃어버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물론 우리가 그 후에 얻게 될 유익은 그 값을 충분히 보상해 주고도 남을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오르바에 대한 기록이 더 이상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룻은 하나님의 은혜로 그 이름이 만왕의 왕 되신 우리 주님의 고상한 계보에 들어감으로써 역사와 천국 속에 영원히 살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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