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든 사람은 토기장이가 되어 수풀과 산울 가운데에 거주하는 자로서 거기서 왕과 함께 거주하면서 왕의 일을 하였더라” (대상 4:23) 옹기장이가 가진 것은 진흙에 불과했지만, 그들은 그것으로 자신을 부르신 왕을 섬길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주님의 일 중 가장 비천한 일에 종사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왕”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다는 것만도 대단한 특권입니다. 주님은 “비록 옹기들 가운데 파묻혀 있다 해도 언젠가 그 날개를 은으로 입히고 그 깃을 황금으로 입힌 비둘기같이 될 것”이라 하셨습니다. 오늘의 말씀은 거친 일을 하며 수풀과 산울 가운데 거하는 자들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에게 지정된 자리를 지켰습니다. 왠지 아십니까? 비천한 자리일지라도 자신들이 왕의 일을 하고 있음을 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