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讚揚 그리고 默想 1132

8월 21일 (목) 아침묵상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 (잠11:25) 오늘 말씀은 ‘얻으려면 주어야 한다’는 위대한 교훈입니다.쌓으려면 먼저 주어야 하고,행복해지려면 먼저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어야 하며,영적으로 활기차려면 다른 사람들의 영적 유익을 먼저 구해야 한다는 교훈입니다.다른 이들을 윤택하게 해 줄 때 우리 자신이 윤택해집니다.왜 그럴까요?유용한 자가 되려는 우리의 노력이 유용해질 만한 우리의 능력을 이끌어내기 때문입니다.우리의 잠재적 능력이나 재능은 활용할 때 비로소 밖으로 나타납니다. 예컨대 힘든 일을 능히 감당하는 능력이라면주의 전쟁을 위해 용감히 나서거나 험한 산에 오르기 전까지는 발현되지 않는 경우가많습니다. 부드러운 동정심 역시 마찬가지입니..

8월 20일 (수) 아침묵상

"이는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 이새의 아들 다윗이 말함이여 높이 세워진 자, 야곱의 하나님께로부터 기름 부음 받은 자, 이스라엘의 노래 잘 하는 자가 말하노라” (삼하23:1) 다윗은 다양하고 신기할 뿐 아니라 교훈적인 체험을 많이 한 인물입니다.우리는 그의 생애 속에서 다른 이에게서는 보기 어려운 시련과 유혹들을 봅니다.이런 이유로 다윗은 더욱더 우리 주 예수님의 모형이 됩니다.다윗은 거의 모든 계층과 환경에 속한 인간들의 시련을 체험적으로 알고 있었습니다.다윗은 왕의 시련을 겪었으며,목자의 지팡이를 가지고 양떼를 치면서 낮은 자의 어려움을 맛보았습니다.이리저리 방황하는 사람은 또 많은 역경을 만나기 마련인데,다윗은 엔게디굴에 거한 적도 있었습니다.다윗은 대장으로서 스루야의 아들들에게 심한 대접을 받기..

8월 19일 (화) 아침묵상

"그가 여호와의 능력과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고 서서 목축하니 그들이 거주할 것이라 이제 그가 창대하여 땅 끝까지 미치리라” (미5:4) 그리스도는 목자와 왕이십니다.그의 지배권은 사랑하는 곤궁한 양떼들을 온유하고 지혜롭게 다스리시는목자로서의 지배권입니다. 그는 순종을 명하고 받으시지만그것은 그의 보살핌을 잘 받은 양이 기꺼이 자진해서 드리는 순종이요그들이 그 음성조차 잘 아는 사랑하는 목자에게 기뻐 바치는 순종입니다.그는 강권하시는 사랑과 선하신 능력으로 다스리십니다.주님의 통치는 실제적입니다.오늘의 말씀에서도“그가…서서 목축하니”라 했습니다.교회의 머리 되신 주님은 그의 백성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아주 적극적으로 공급해 주십니다. 그는 서서 먹이십니다.여기서 “목축한다”는 말은 ..

8월 18일 (월) 아침묵상

"외국인이 여호와의 거룩한 성전에 들어가므로 우리가 책망을 들으며 수치를 당하여 모욕이 우리 얼굴을 덮었느니라” (렘51:51) 주의 백성들은 얼굴을 가리고 부끄러워해야만 했습니다.제사장들만 들어가게 되어 있는 거룩한 성소에 보통 사람이 들어가는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우리는 주변 어디서나 이와 비슷한 서글픈 현상들을 목격합니다.얼마나 많은 경건치 못한 이들이 주의 사역에 입문하겠다며 교육 받고 있는지 아십니까!회심도 하지 않은 사람들한테 교회의 종교 의식을 강요하고,좀 계몽되었다는 교회들도 징계를 하지 않는 실정입니다.그러나 교회에 불순물을 섞는 것은 샘을 오염시키는 짓이요,치솟는 불길에 찬물을 끼얹는 짓이며, 비옥한 땅에 돌을 심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주님, 우리 각자가 적절한 방법으로 교회의 순..

8월 17일 주일 설교 말씀

🕆 우리가 가진 복(슥 8:18-23)김진우 담임목사슥 8:18-2318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19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넷째 달의 금식과 다섯째 달의 금식과 일곱째 달의 금식과 열째 달의 금식이 변하여 유다 족속에게 기쁨과 즐거움과 희락의 절기들이 되리니 오직 너희는 진리와 화평을 사랑할지니라20 만군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다시 여러 백성과 많은 성읍의 주민이 올 것이라21 이 성읍 주민이 저 성읍에 가서 이르기를 우리가 속히 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자 하면 나도 가겠노라 하겠으며22 많은 백성과 강대한 나라들이 예루살렘으로 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리라23 만군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그 날에는 말이 다른 ..

8월 17일 (주일) 아침묵상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리로다” (시52:8)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대해 묵상합시다.하나님은 온유한 사랑의 손길로 상한 심령들을 고치시며 그 상처를 싸매십니다.그는 인자하시며 그가 인자를 베푸시는 방법 또한 은혜롭습니다.하나님 안에는 작은 것이 하나도 없어서 그의 인자하심 역시 하나님 자신처럼 무한합니다.그는 큰 죄인인 우리가 오랫동안 지은 그 큰 죄들을 다 용서하시고우리에게 큰 사랑과 특권을 주신 다음우리가 그 크신 하나님의 천국에 올라가 즐길 수 있도록 허용해 주실 만큼그렇게 인자하십니다. 모든 긍휼이 다 그러하듯이 그의 인자하심은 정말로 과분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풍성합니다.세상에는, 대단해 보여도 그 속에 별 효력은 없..

8월 16일 (토) 아침묵상

"여호와께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시29:2) 하나님은 그 본성과 행하신 일들로 인해 영광 받으십니다.그는 성품이 영화로우시며 그 성품으로부터 흘러나오는 행위들 역시 영화롭습니다.하나님은 그 행위들을 통해 피조물들에게 그의 선하심과 자비와 공의를나타내기 원하시는 한편, 그 행위들과 관련된 영광은 오직 하나님께만 돌려지기 원하십니다.우리 속에는 영광 받을 만한 것이 전혀 없습니다.주님 앞에서 겸손히 걷도록 조심해야 합니다.우리가 자신에게 영광을 돌리는 바로 그 순간우리는 스스로를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라이벌로 올리는 셈입니다. 그러나 하루살이가 자기에게 빛을 비춰 살 수 있게 해 주는 태양에 대적해서자신을 높여서야 되겠습니까?질그릇 조각이 토기장..

8월 15일 (금) 아침묵상

"이삭이 저물 때에 들에 나가 묵상하다가 눈을 들어 보매 낙타들이 오는지라” (창 24:63) 시간을 떼우려 쓸데없는 짓을 하며 허송세월하는 사람들이 이삭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면얼마나 좋을까요? 주님과 홀로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질수록,우리는 주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고 하나님 가까이에서 은혜 가운데 살게 될 것입니다.묵상이란 다른 곳에서 얻은 영의 양식을 곰곰이 생각하면서 그 양식에 들어 있는진짜 양분을 빼내어 소화시키는 일입니다. 묵상의 주제가 예수님이라면 정녕그 묵상은 달콤할 것입니다.이삭은 혼자 묵상하다가 리브가를 발견했습니다.마찬가지로 많은 이들이 묵상 중에 사랑하는 주님을 발견합니다. 이삭이 선택한 장소는 묵상하기에 아주 훌륭한 곳이었습니다.들에는 우리가 생각할 만한 것들이 많습니다.백향목에..

8월 14일 (목) 아침묵상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로 나를 기쁘게 하셨으니 주의 손이 행하신 일로 말미암아 내가 높이 외치리이다” (시 92:4) 당신은 자신의 모든 죄가 사함 받았을 뿐 아니라그리스도께서 그 죄를 완전히 대속해 주셨음을 믿습니까?그렇다면 늘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십시오!이 세상에서 누구나 당하기 마련인 시련과 환난을 당할 때도 움츠러들지 말고당당히 사십시오! 루터는 “주여, 부디 저를 치십시오. 주께서 정말 저를 용서하셨다면원하시는 만큼 아주 세게 저를 치십시오!”라고 했다고 합니다.그렇다면 당신도 그와 같은 심정으로 이렇게 말하십시오.“주께서 저를 용서하셨으니 질병이든 가난이든 상실이든 십자가든 핍박이든주께서 원하시는 것이면 무엇이든 제게 보내 주십시오. 그래도 제 영혼은 기쁩니다.” 부디 ..

8월 13일 (수) 아침묵상

"여호와의 나무에는 물이 흡족함이여 곧 그가 심으신 레바논 백향목들이로다” (시 104:16) 레바논의 백향목은 그들이 오직 여호와에 의해 심겨졌다는 뜻에서 그리스도인을 상징합니다.하나님의 각 백성은 인간이 심은 존재도 아니요 자기 자신이 심은 존재도 아니며오직 하나님께서 심어 주신 존재입니다. 성령의 신비한 손길이,미리 준비해 둔 심령 속에 친히 오시어 살아 있는 씨앗을 심으셨습니다.더욱이 레바논의 백향목은 인간이 뿌려 주는 물에 의존하지 않습니다.그들은 높은 반석 위에 서있기 때문에 인간이 주는 물로 연명치 않고하나님께서 직접 제공하시는 물만 받아먹고 삽니다.믿음으로 사는 법을 배운 성도 역시 그와 같습니다. 그는 일시적인 일조차 사람을 의지하지 않습니다.그는 자기의 하나님 여호와만 바라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