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가 내 기도를 물리치지 아니하시고 그의 인자하심을 내게서 거두지도 아니하셨도다” (시 66:20) 그동안 하나님께 기도드릴 때 어떤 식으로 기도했는지 아주 정직하게 회상해 보십시오. 그러면 아마 하나님이 그런 기도들에도 응답해 주셨다는 사실이 너무나 신기해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입니다. 물론 우리 중에는 바리새인들처럼 자기 기도가 하나님께 열납될만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조명을 받아 자신을 좀 더 깊이 돌아볼 줄 아는 성도라면, 자신이 드린 기도들을생각하며 슬피 울 것입니다. 그동안 당신의 기도가 얼마나 차고 냉랭했는지 기억해 보십시오. 정녕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라며 끝까지 겸손하게 부르짖은 야곱의 기도와는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