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 22

4월 21일 (월) 아침묵상

"내가 알기에는 나의 대속자가 살아 계시니 마침내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 (욥 19:25) 욥은 살아 계신 그리스도를 붙잡았습니다.주님과의 교제를 즐기기 전 에, 우리는 먼저 그분에게 속해야 합니다.광산에 있는 금이 무슨 소용입니까?내 주머니에 있는 것으로만 값을 치를 수 있는 법입니다.마찬가지로 당신이 믿음으로“그렇다. 나는 나 자신을 살아 계신 주님께 맡긴다. 이제 그는 나의 것이다”라고말할 수 있을 때까지 절대 만족하지 마십시오.당신에게 겨자씨만한 믿음밖에 없습니까?그러나 그 적은 믿음으로도 얼마든지 그렇게 말할 자격이 있습니다. 욥은 “내가 알기에는”이란 말로써 강한 확신을 나타냅니다.“그러기를 바란다”라든가 “그렇게 되리라고 믿는다”는 말도 위로는 됩니다.그러나 진정한 위로는 언제나 “..

4월 20일 주일 설교 말씀

🕆 부활(눅 24:1-12)김진우 담임목사눅 24:1-121 안식 후 첫날 새벽에 이 여자들이 그 준비한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가서2 돌이 무덤에서 굴려 옮겨진 것을 보고3 들어가니 주 예수의 시체가 보이지 아니하더라4 이로 인하여 근심할 때에 문득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곁에 섰는지라5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6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기억하라7 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대8 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기억하고9 무덤에서 돌아가 이 모든 것을 열한 사도와 다른 모든 이에게 알리니10 (이 여자..

4월 20일 (주일) 아침묵상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히 2:14) 사망은 이제 당신을 쏘지 못합니다.사망의 권세를 잡고 있던 마귀가 멸망되었습니다.따라서 이제 더 이상 죽을까봐 두려워하지 마십시오.그 대신 성령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십시오.그래서 당신의 구세주가 당신 대신 죽어 주신 것을 분명히 알고그 대속의 죽음을 확고히 믿음으로써당신에게 사망의 끔찍한 순간이 닥쳐왔을 때 강건해질 수 있도록 대비하십시오.갈보리 십자가 근처에 사는 당신은 아마 사망을 기쁘게 생각하여그것이 찾아올 때 기꺼이 환영할지도 모릅니다.주 안에서 죽는다는 것은 참으로 기분 좋은 일입니다. &nbsp예수님 안에서 잠드는 것은 언약의 축복입니다..

4월 19일 (토) 아침묵상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마 27:51) 그렇게 두껍고 질긴 휘장이 찢어지다니, 정말 대단한 이적입니다.이 사건은 옛 율례들이 치워지되, 마치 다 낡은 옷처럼 찢겨서 옆으로 제켜진 것을 의미합니다.예수님이 돌아가시면서 그동안 드리던 구약의 모든 제사가 다 끝났습니다.예수님 안에서 모든 것이 성취되었기 때문입니다.또 성소의 휘장이 이처럼 찢어짐으로써,​구약시대의 숨겨져 있던 모든 것들이 밝히 계시되었습니다.이제는 시은좌를 볼 수 있게 됐으며 하나님의 영광이 그 위에 나타났습니다.생명과 불멸이 드러나고 창세 이후 숨겨져 있던 것들이 주님 안에서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예수님이 자신의 피를 가지고 그 휘장 안으로 들어가셨기 때문에이제 수송아지..

4월 18일 (금) 아침묵상

"라합이 이르되 너희의 말대로 할 것이라 하고 그들을 보내어 가게 하고 붉은 줄을 창문에 매니라" (수 2:21) 라합이 그 생명을 보존하는가의 여부는그녀가 하나님의 대리인이라고 판단한 정탐꾼들의 약속에 달려 있었습니다.라합의 믿음은 확고하면서도 아주 순종적이었습니다.창문에 붉은 줄을 매는 것이 아주 사소한 일일지라도 그녀는 그것을 그대로 지켰습니다.그렇다면 당신은 여호와의 명령 중본질적으로 별로 중요해 보이지 않는 것들에도 주의를 기울였습니까?신자들이 지켜야 할 성례전인 세례와 주의 만찬을 하나님의 방식대로 준수했습니까?만일 이 규례들을 등한시해 왔다면,그 뜨뜻미지근한 불순종의 영을 책망하여 다시는 그런 일이 없게 하십시오.이후로는 모든 일에 흠 없는 자가 되십시오. 그런데 사실 이 라합의 행위는 ..

4월 17일 (목) 아침묵상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나은 것을 말하는 뿌린 피니라" (히 12:24) 당신은 본문에서 말하는 이 뿌린 피에 이르렀습니까?당신이 교리적으로 그것을 아느냐, 의식을 준수했느냐,​어떤 체험을 했느냐를 묻는 것이 아닙니다.당신이 직접 예수님의 피에 이르렀느냐를 묻고 있습니다.예수님의 피는 모든 참경건의 생명입니다.당신은 정말 예수님께 이르렀습니까?그렇다면, 아마도 성령께서 당신을 그곳으로 인도했을 것입니다.당신 자신의 공로로는 이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주의 보혈이 방울져 내리는 소리는​이 땅에서 회개하는 모든 이에게 마치 천국의 음악 소리 같습니다.주님의 흐르는 피를 응시하십시오.그러면 그 피 방울방울이 마치 “다 이루었다. 내가 죄를 끝냈다.내가 영원한 의를 가져왔다”고 ..

4월 16일 (수) 아침묵상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벧전 1:19) 주님의 손과 발, 그리고 옆구리에서 흘러나오는 붉은 피는 보배롭습니다.그 피로 그리스도의 백성들의 모든 죄가 대속됩니다.율법 아래 놓여있던 이들이 그 피로 구속을 받습니다.그리스도의 피는 또 깨끗케 하는 능력으로 인해 보배롭습니다.“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사 1:18).예수님의 피로 인해 어떤 성도에게도 한 점의 얼룩조차 남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피는 또한 보존의 능력 안에서 보배롭습니다.우리는 주님이 뿌리신 피 아래서 파멸의 천사로부터 보호 받습니다.이 피는 믿음의 눈이 희미해질 때 우리의 위로가 됩니다. 그리스도의 피는 또한 성화시키는 능력으로 인해 보배롭습니..

4월 15일 (화) 아침묵상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 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시 22:1) 여기에 심히 슬퍼하시는 구세주의 모습이 있습니다.갈보리만큼 그리스도의 슬픔을 잘 나타낸 곳은 없습니다.그리고 갈보리에서도 주님이 하늘을 향해 부르짖었을 때만큼그 고통이 극심하게 나타난 장면은 없습니다.이 순간엔 주님이 통과하셔야 했던 그 모든 수치와 굴욕감에서 온 극심한 정신적 고통에육신적인 나약함까지 겹쳤습니다.더욱이 그 슬픔은 주님이 그의 아버지 하나님의 임재로부터 격리되는 고통,말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영적인 고통으로 인해 극대화되었습니다.주님은 고난의 심연에 빠지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랑을 조금만 거두어 가도 우리는 울며 슬퍼합니다.그런데 하나..

4월 14일 (월) 아침묵상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 품 가운데 몰약 향주머니요" (아 1:13)  몰약은 귀하고 향기롭고 치유와 보존의 능력을 갖춘 데다희생과도 관련되어 있기에 예수님의 모형으로 자주 등장합니다.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는 주님을 몰약이 아닌 `몰약 향낭'에 비유하고 있습니다.왜 그랬을까요?  첫째, 그 양이 많기 때문입니다.주님은 몰약 한 방울이 아니라 몰약이 잔뜩 들어 있는 향낭입니다.그는 몰약 하나 혹은 몰약 꽃잎 하나가 아니라 몰약 전체입니다.이처럼 그리스도 안에는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충분이 들어 있습니다.  다음은 그 다양성 때문에 주님을 `향낭`에 비유하고 있습니다.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십니다(골 2:9).예수님이 맡은 역할은 실로 다양합니다.그는 선지자요 제사장이요 왕이며 동시에 ..

4월 13일 주일 설교 말씀

🕆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리니(눅 20:9-18)김진우 담임목사눅 20:9-189 그가 또 이 비유로 백성에게 말씀하시기 시작하시니라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가서 오래 있다가10 때가 이르매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바치게 하려고 한 종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농부들이 종을 몹시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11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도 몹시 때리고 능욕하고 거저 보내었거늘12 다시 세 번째 종을 보내니 이 종도 상하게 하고 내쫓은지라13 포도원 주인이 이르되 어찌할까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혹 그는 존대하리라 하였더니14 농부들이 그를 보고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이는 상속자니 죽이고 그 유산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자 하고15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느니라 그런즉 포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