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챌린지 4

11월 11일 (월) 아침묵상

“영원하신 하나님이 네 처소가 되시니 그의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에 있도다 그가 네 앞에서 대적을 쫓으시며 멸하라 하시도다” (신33:27)  그리스도인도 때로는 창피와 굴욕감에 깊이 잠길 때가 있습니다.자신의 엄청난 죄악성을 깊이 깨달은 그는 하나님 앞에 자신을 낮춥니다.자신이 너무 무가치한 존재로 보이기 때문에어찌 기도해야 할지도 모를 만큼 그렇게 자신을 낮춥니다.그러나 하나님의 자녀여, 이처럼 가장 비천한 자리에 있을 때 바로 그 영원하신 팔이당신 아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죄는 항상 당신을 그처럼 낮은 곳으로 끌어 내리지만그리스도의 크신 대속이 여전히 그 아래 있습니다.가장 낮은 자리로 내려갈지 모르나 절대 “최고로” 낮은 자리로는 떨어질 수 없습니다.아무리 낮은 곳으로 떨어져도 그리스도께서..

11월 10일 (주일) 아침묵상

“영원하신 하나님이 네 처소가 되시니 그의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에 있도다 그가 네 앞에서 대적을 쫓으시며 멸하라 하시도다” (신33:27)  처소라는 말은 하나님이 우리의 거처요 우리의 집이라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비록 우리 집이 오두막이라 해도 `우리 집`은 언제나 소중한 곳입니다.따라서 이 비유는 아주 기분 좋은 비유라 할 수 있습니다.우리는 집에 있을 때 안도감을 느낍니다.세상을 떠나 조용하고 안전하게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마찬가지로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있을 때 “어떤 악도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그는 우리의 방패요 피난처요 거할 처소이기 때문입니다.집은 또한 마음 편히 있을 수 있는 곳입니다.집에서는 오해를 받거나 우리말이 곡해될까봐 두려워하지 않습니다.마찬가지로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있을..

11월 9일 (토) 아침묵상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골2:6)  만일 우리가 가장 깊은 마음속으로 그리스도 자신을 받았다면,우리의 새 생명은 그리스도와 걸음으로써 그분과 아주 친밀한 관계임을 나타내려 할 것입니다. 여기서 걸음(walking)은 곧 행동을 의미합니다.우리는 우리 가 믿는 기독교를 우리의 골방에만 국한시키면 안 됩니다.그 믿음의 효력을 실제로 나타내야 합니다.신자라면 그리스도께서 행하셨던 대로 행할 것입니다.그리스도께서 그 사람 안에 계시기에, 예수님의 형상을 반영하게 될 것입니다.행함(또는 걸음)은 또한 전진을 나타냅니다.곧 사랑하는 주님에 대해 최대한으로 알게 될 때까지은혜에서 은혜로 행하며 앞으로 전진하라는 뜻입니다.   행함은 또 지속성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부단..

11월 8일 (금) 아침묵상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골2:6)  신앙생활은 우리 자신의 공로와는 완전히 반대되는 개념입니다.그것은 단순히 선물을 받아들이는 행위입니다.땅이 비에 젖어들고, 바다가 강물을 받아들이듯,우리 역시 그냥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값없이 받는 것입니다.우리는 그저 빈 그릇에 불과합니다.한편 받는다는 개념 속에는 실현 의식, 즉 어떤 것을 실체화시킨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참 실재가 되십니다.믿음이 없을 때, 예수님은 그저 오래전에 살았던 한 사람에 불과합니다.그러나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 얘기가 달라집니다.우리는 예수님을 참인격자로 의식하게 됩니다.   받는다는 것은 또한 움켜쥔다, 소유한다는 뜻입니다.내가 받은 그 물건은 이제 내 것입니다.마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