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입맞추기를 원하니 네 사랑이 포도주보다 나음이로구나" (아 1:2) (사 53:5) 약혼자에 대한 생각으로 가슴 설레는 신부처럼오늘 우리도 주님을 향해 설레는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오늘 본문에 나오는 여인은 그로 인해 즉시 마음이 설렙니다.그녀는 밑도 끝도 없이 그가 누구인지 그 이름조차 밝히지 않은 채 즉시 핵심을 말하고 있습니다.지금 그녀는 세상에서 유일한 남성인 그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그녀의 사랑은 얼마나 담대한지요!성경에 나오는 한 여인은 주의 크신 사랑에 감격하여 참회의 눈물을 흘리며값비싼 향유로 그의 발을 적셨습니다.마리아 역시 주님의 발아래 앉아 주로부터 배웠습니다. 그러나 여기 나오는 사랑은 그보다 훨씬 더 친밀하고도 열렬한 사랑입니다.에스더는 아하수에로 왕 앞에서 떨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