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하시고 떼어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고전 11:24) 오늘의 말씀에서는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를 잊어버릴 수도 있다고 경고합니다.우리가 주님을 잊어버릴 수도 있다는 이 가정은애석하게도 우리의 현재 신앙생활 속에서하나의 가능성이 아닌 통탄할 만한 사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린 양의 피로 구속 받은 사람들, 하나님의 아들이 영원한 사랑으로 사랑하는 자들이어찌 그렇게 자비하신 구세주를 잊어버릴 수 있을까요?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인 것 같으나 애석하게도 우리는우리 눈으로 직접 이 사악한 죄를 목도하고 있습니다.우리는 주님을 어쩌다 한 번씩만 생각할 뿐입니다.십자가로 인해 우리의 기억 속에서 주님에 대한 생각이 늘 떠나지 않으리라 여기고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