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사 53:5) 빌라도는 우리 주님을 로마 병정들에게 넘겨주어 채찍으로 치게 했습니다.당시 가장 끔찍한 고문 도구인 채찍은 황소의 힘줄로 만들어졌는데그 힘줄 사이사이마다 날카로운 뼈들이 얽혀 있었습니다.그래서 이 채찍을 한 번 내리칠 때마다 살점이 떨어져 나가며살이 찢어지는 고통이 가해졌습니다.주님은 틀림없이 기둥에 묶인 채 채찍으로 맞았을 것입니다.전에도 채찍으로 맞으신 적이 있었으나,이번에 주님을 때린 로마 병정들은 가장 잔인한 자들이었을 것입니다.잠시, 고통스러워하시는 주님을 생각하면서 애통해 하십시다. 우리를 향한 사랑 때문에 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