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기자는 하나님에 대한 자신감을 분명하게 나타냅니다.
그는 오직 여호와만 의지하고 있습니다.
실로 여호와를 의지하는 데서 오는 자신감이 아니라 다른 것에서 오는 자신감에 빠져 있다면,
그것은 백일몽보다 더 허망하게 곧 녹아내려 우리를 슬픔과 혼란 가운데로 빠뜨릴 것입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시편 기자는 여호와의 역사가 아닌 그 어떤 것도 의존하지 않습니다.
그는 우리 안에서 선한 일을 시작하신 분이 여호와시며
그 선한 일 을 계속 수행하시는 분 역시 여호와이심을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만일 천국에서 입을 우리의 의의 옷에 우리 자신이 일군 의가 한 뜸이라도 들어가 있다면,
우리는 정녕 구원받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가 행한 것이나 우리가 하기로 결심한 것에 자신감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전적으로 여호와께서 담당하시리란 사실에 자신감을 두어야합니다.
불신앙은 넌지시 말합니다.
“너는 절대 설 수 없을 거야. 네 마음이 얼마나 악한지 한번 보렴.
너는 절대 죄를 정복할 수 없어. 사방에서 쾌락과 유혹들이 너를 둘러싸고 있어.
머잖아 너는 분명히 유혹에 넘어가 곁길로 가게 될 거야.” 맞는 말입니다.
만일 우리의 구원이 우리 자신의 강건함에 달려있는 것이라면,
우리는 틀림없이 멸망하고 말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그 거친 바다에서 혼자만의 힘으로 항해해 가야 한다면,
우리는 절망 가운데 그 항해를 포기하고 말것입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여호와께서 우리의 일들을 완전케 하실 것입니다.
주께서 우리를 소망의 항구까지 데려가실 것입니다.
부디 당신의 모든 자신감으로 여호와를 신뢰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