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讚揚 그리고 默想/- 🕇 아침 默想

12월 21일 (토) 아침묵상

Evabra 2024. 12. 21. 05:39


“내 집이 하나님 앞에 이 같지 아니하냐 하나님이 나와 더불어 영원한 언약을 세우사 만사에 구비하고 견고하게 하셨으니 나의 모든 구원과 나의 모든 소원을 어찌 이루지 아니하시랴”(삼하23:5)


  이 언약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하나님이라는 말마저 얼마나 위대한지요! 말씀 한마디로 이 세상을 있게 하신 그 하나님께서 높은 보좌에서 몸을 굽혀 당신 손을 잡으시며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그런 놀라운 겸손이 어디 있습니까? 만왕의 왕이시며 아무 부족함이 없는 하나님, 만고의 여호와 영원하신 엘로힘, “그가 나와 더불어 영원한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그런데 그 언약은 아주 개인적으로 적용된다는 사실에 유의하십시오. 성도는 각자 그 언약의 달콤함을 누립니다. 하나님이 온 세상을 위해 화목하셨다는 말보다는, 하나님이 바로 나를 위해 화목하셨는지가 궁금합니다. 그가 언약을 맺었다는 말 자체가 와 닿기보다는, 그가 바로 나와 더불어 언약을 맺으셨는지가 알고픈 것입니다. 그분과 내가 더불어 언약을 맺었다는 확신이 얼마나 복된 것인지요! 성령 하나님께서 내게 이런 확신을 주신다면, 그의 구원은 나의 것이요 그의 마음이 나의 것이며 그 자신도 나의 것입니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이 언약은 영원히 지속되는 언약입니다. 영원한 언약이란 시작도 없으며 절대 끝나지도 않는 언약입니다. 인생의 모든 것이 불확실합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서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다”(딤후 2:19)는 사실을 알고 “내 언약을 깨뜨리지 아니하고 내 입술에서 낸 것은 변하지 아니하리로다”(시 89:34)라고 여호와가 친히 하신 약속을 갖고 있다니, 이 얼마나 마음 든든한 일입니까? 비록 나의 집이 내 마음의 소원만큼 하나님과 함께하지 못한다 해도, 나는 죽어가던 다윗이 노래했듯이 말씀을 노래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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