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讚揚 그리고 默想/- 🕇 아침 默想

2월 14일 (수) 아침묵상

Evabra 2024. 2. 14. 06:01


"그가 쓸 것은 날마다 왕에게서 받는 양이 있어서 종신토록 끊이지 아니하였더라" (열하 25:30)


   유다 왕 여호야긴은 몇 달 동안 먹을 것을 지닌 채 바빌론 왕의 궁전에서 멀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날그날 필요한 것들을 그는 날마다 왕에게 받았습니다. 이러한 그의 처지는 여호와의 모든 백성들이 누리고 있는 행복한 상황을 아주 잘 대변하고 있습니다. 날마다 그날 필요한 것들을 받으면 생존에 있어 정말로 필수적인 것만을 가려내어 밝히 볼 수 있습니다. 날이 채 밝지 않았기에 내일 무엇이 필요할지 확실히 알지 못합니다. 더욱이 6월에 가서 겪을지 모를 갈증을 2월에 미리 해소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는 아직 그 갈증을 느끼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그날을 위해 충분한 양, 이것이 우리가 행복하게 누릴 만한 전부입니다. 우리는 그날 공급되는 식량이나 의복보다 더 많은 것을 먹고 마시고 입을 수 없습니다. 만약 여분이 생기게 된다면 그것을 저장할 걱정과 혹시 도둑이 들지 않을까 망을 보느라 염려할 것입니다. 지팡이 한 개는 여행객을 도와주지만 한 꾸러미의 지팡이는 무거운 짐이 될 뿐입니다. 족한 식사는 잔칫상만큼이나 좋을 뿐 아니라 최고의 대식가마저도 진실로 즐길 수 있는 충만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기대해야 할 전부입니다. 이보다 더 많이 갖기를 원한다면 그건 배은망덕한 짓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더 이상 주시지 않을 때는 그것에 만족해야 합니다. 여호야긴의 경우가 바로 우리의 경우입니다. 우리에게는 분명한 정수, 은혜로운 정수, 약속된 정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바로 이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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