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讚揚 그리고 默想/- 🕇 아침 默想

5월 26일 (월) 아침묵상

Evabra 2025. 5. 26. 05:5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시 55:22)


  지나친 염려는 설사 합당한 이유에서 비롯 되었어도 분명히 죄가 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염려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하셨습니다. 사도들 역시 염려치 말라고 여러 번 강조했습니다. 염려 속에 이미 죄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염려의 본질에는 우리가 하나님보다 더 지혜롭다는 생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염려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잊으시리라는 상상을 진실로 받아들이도록 하는 행위입니다. 마치 하나님은 우리의 짐을 져 주실 능력도 없고 또 그렇게 하실 의향도 없다는 듯이 우리의 짐을 스스로 지려고 애쓰는 행위입니다.

  여호와가 분명히 가르쳐 주신 교훈에 대한 이 불순종, 그의 말씀을 믿지 못하는 이 불신앙, 주제넘게 그의 섭리에 간섭하는 이 소행, 이 모두가 바로 죄입니다. 하나님 대신 자기가 그 짐을 지려고 애쓰는 사람은 곧 인간의 지혜에 의지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마치 “샘”으로 가는 대신 “깨어진 물항아리”로 가는 격입니다. 염려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자비를 의심하게 만들어서 결국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을 점점 식게 합니다. 또 하나님을 불신케 하여 성령을 근심시켜 드립니다. 결국 우리의 기도가 방해를 받고, 우리의 끊임없는 모범이 약화되며, 우리의 삶이 자신을 추구하는 삶으로 변하고 맙니다. 하나님에 대한 자신감을 상실하면 곧 그로부터 멀리 떠나 방황하게 됩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단순하게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우리의 모든 짐을 그분에게 맡긴 채 “아무것도 염려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하나님 가까이에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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