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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편이신 주님

Evabra 2023. 4. 10. 06:28

내 편이신 주님

[시 124:1]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라면 뼛속까지 시리게 만드는 시련의 깊은 물을 건너야 합니다. 시련의 급류처럼 몰아쳐 모든 것을 휩쓸어 갈지도 모릅니다. 한차례 시련을 견뎠다고 안도하지 마십시오. 다른 어려움이 밀려 옵니다. 물이 아니라 뜨거운 불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으면 시련이 우리를 파멸시킬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홍수 때에 좌정하셨음이여 여호와께서 영원토록 왕으로 좌정하시도다"(시 29:10) 라는 말슴이 진실이 아니었다면, 오래전에 강물에 휩쓸려 내려갔을 것입니다.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 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라" (사 43:2)는 말씀이 진실이 아니었다면, 벌써 타 죽었을 것입니다.
  "천국까지 가는 동안 하나님께서 도와 주시지 않으면 살아 남을 수 없는 무서운 시련을 만날 것을 예상해야 합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다윗처럼 노래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다면 우리가 어떻게 하였으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