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다스릴 때는 죄들이 그 숨은 곳에서 살금살금 기어 나오는 법입니다.
그러니 속히 파수대로 올라가 깨어 기도하십시오.
주님은 우리에게 가해지려는 공격들에 대해 미리 다 알고 계십니다.
만일 우리를 위해 계획된 그 악이 단지 사탄의 소원에서 나온 것이면,
주께서 우리 믿음이 떨어지지 않도록 기도해 주실 것입니다. 지
금 교회의 기상도는 어떻습니까?
구름이 잔뜩 낀 흐린 날씨입니까 아니면 화창하고 청명한 날씨입니까?
우리는 뜨겁게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 염려해야 합니다.
부디 때의 징조들을 살피며 싸울 준비를 하십시오.
“파수꾼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냐?”
하늘에는 어떤 별들이 떠 있습니까?
현재의 소중한 약속들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경보를 울리는 주여, 우리에게 위안을 허락하소서.
북극성인 그리스도는 그의 자리에 항상 계시며 모든 별들이 주의 오른편에 안전히 있습니다.
그런데 파수꾼이여, 아침은 언제 옵니까?
의의 태양이 오고 계시다는 징조가 전혀 보이지 않습니까?
대낮에의 언약인 새벽별이 아직 떠오르지 않았습니까?
오, 예수님이여, 주를 기다리는 교회에 오늘 몸으로 재림하시지 않고
한숨짓고 있는 제게 영으로 찾아오실 거라면, 제 영이 기쁨에 겨워 노래하게 해 주소서.
“이제 온 땅은 새 아침과 함께 밝고 환해졌는데 온 가슴은 이렇게 냉랭하고 어둡고 슬프니,
영혼의 태양이시여, 주께서 오실 징조를 보여 주소서! 오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주의 말씀대로 속히 오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