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讚揚 그리고 默想/- 🕇 아침 默想

12월 23일 (월) 아침묵상

Evabra 2024. 12. 23. 05:34


“청함을 받았을 때에 차라리 가서 끝자리에 앉으라 그러면 너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벗이여 올라앉으라 하리니 그때에야 함께 앉은 모든 사람 앞에서 영광이 있으리라” (눅14:10)


  자신의 죄를 의식하고 겸손해진 영혼은 그가 서 있는 곳이 얼마나 엄숙한 곳인지 알고 위압감을 느낍니다. 온 땅에서 여호와의 위대하심을 의식하는 그 영혼은 어느 곳에서나 그 임재 속에 서 있습니다. 그는 진실로 부끄러워하며 가장 낮은 자리를 택합니다. 그런 다음 은혜 안에서 성장함에 따라, 그의 두려움은 공포심이 전혀 없는 경외감으로 변합니다. 물론 그는 자신이 서 있는 곳이 얼마나 엄숙한지 절대 망각하지 않을 것이며, 창조할 수도 있고 파괴할 수도 있는 하나님 존전에서 느꼈던 그 거룩한 두려움을 절대 상실하지 않습니다. 그 래도 그의 두려움은 거룩한 외경심이지 불안이나 공포에서 오는 두려움은 아닙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올라오라는 부르심을 받습니다. 그리하여 이 하나님의 사람은 영광스러운 스랍들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과 의라는 양 날개로 얼굴을 가리고 외경심에 고개를 숙인 채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를 받으며 보좌 가까이로 나아갈 것입니다. 그는 거기서 사랑의 하나님, 선하신 하나님을 뵙고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깨달을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 안에서 그의 위대하심보다는 그의 선하심을, 그의 위엄보다는 그의 사랑을 더 많이 볼 것입니다. 그때 아직도 전처럼 겸손히 엎드려 있던 그 영혼은 보다 신성한 중보라는 자유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무한하신 하나님의 영광 앞에 엎드려 있는 동안, 그는 “사랑하는 자 안에서” 용납되었다는 사실로 인해 감격스러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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