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讚揚 그리고 默想/- 🕇 아침 默想

12월 28일 (토) 아침묵상

Evabra 2024. 12. 28. 05:41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 2:20)


  인자하신 하나님이 지나시다가 피투성이인 우리를 보시고 “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주께서 맨 처음으로 하신 일입니다. 생명이 부여되기 전에는 주님 나라의 일에 참여할 능력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이 소생하는 순간, 은혜가 부여해 주는 생명은 바로 그리스도의 생명입니다. 그 생명이 마치 줄기에서 나온 수액처럼 가지인 우리 안으로 들어와 우리 영혼과 하나님 사이에 살아 있는 관계를 확립시켜 줍니다. 믿음은 이 연합에서 나온 첫 열매로 이 연합을 알아보는 은혜입니다. 교회라는 몸을 그의 영광스런 머리에 연결시키는 것은 바로 목에 해당되는 이 믿음입니다. 믿음은 주 예수님을 확실하고 단호하게 꼭 붙잡습니다. 믿음은 주님의 탁월하심과 가치를 압니다. 그래서 어떤 유혹도 믿음을 유인하여 다른 것을 믿게 할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천국의 은혜인 믿음을 몹시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늘 그의 영원하신 팔로 믿음을 품에 안고 아무 부족함이 없도록 충분히 후원하심으로써 그것을 계속 강건케 하십니다. 바로 여기로부터 살아 있는 즐거운 연합이 확립되어, 그 연합에서 신랑과 신부가 몹시 마시고 싶어 하는 사랑, 자신감, 동정심, 만족, 기쁨이라는 강물이 흘러나옵니다. 영혼이 그리스도와 자기 사이에 확립된 이 하나 됨을 분명히 인지하면, 그 맥박이 뛰는 것과 그 한 피가 서로의 정맥을 통해 흐르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때 그의 마음은 이 땅으로부터 천국 가까이로 가, 신랑과 가장 숭고한 영적 교제를 즐길 준비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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