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讚揚 그리고 默想/- 🕇 아침 默想

3월 7일 (목) 아침묵상

Evabra 2024. 3. 7. 06:02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막 11:22)


  믿음은 영혼의 발입니다. 우리는 그 발로 하나님의 계명의 길을 따라갑니다. 사랑은 그 발을 보다 빨리 움직이게 하고, 믿음은 영혼의 발을 지탱합니다. 믿음은 거룩한 헌신과 성실한 경건의 바퀴들이 잘 굴러가게 하는 기름과 같습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 섬김에 있어 아무것도 할 의향이 없으며 또 할 능력도 없어집니다. 때로 적은 믿음이 사람을 구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적은 믿음으로는 하나님을 위해 큰일을 할 수 없습니다.
  「천로역정」에 나오는 소신 (小信)은 무저갱의 사자 ‘아볼루온`과 싸울 수 없었습니다. 그와 싸우려면 `기독도`가 필요했습니다. 또한 그는 ‘거인 절망`도 죽일 수 없었습니다. 그 괴물을 때려눕히는 데는 `위대한 가슴`의 팔이 필요했습니다. 적은 믿음은 늘 “뾰족한 가시덤불과 위험으로 가득 찬 거친 길이라 지나가기 두렵다“고 속삭입니다. 반면 큰 믿음은“네게 철과 놋으로 된 단단한 신을 줄 것이며, 네 날수 대로 강건한 힘도 줄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합니다. 그래서 담대히 그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적은 믿음이 강을 보며 낙심한 채 서 있을 때, 큰 믿음은 이렇게 노래합니다.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엄몰하지 못할 것이라.” 그러고는 그 강물을 즉시 건넙니다.
  만일 흑암을 사랑하며 침울한 비참에 만족한다면, 적은 믿음으로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빛을 사랑하며 기쁜 찬양을 부르고 싶다면, 가장 좋은 선물인 `큰 믿음‘을 열렬히 사모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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