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당하거나 유혹 받을 때 우리는 하나님께 나를 버리지 말라고 기도합니다.
그러나 이 기도를 항상 활용해야 한다는 사실은 너무 자주 잊어버립니다. #스펄전과함께하는365아침묵상, #시38:21
빛 가운데 있든 어둠 가운데 있든, 주님과 교제를 나누고 있든 아니면 유혹을 받고 있든,
우리는 언제든지 “여호와여 저를 버리지 마소서”,
“저를 붙잡아 주소서. 그래야 제가 안전합니다”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걸음마를 배우는 어린아이는 항상 부모의 도움을 필요로 하며,
조타수가 없는 배는 즉시 그 항로를 벗어나 떠내려가게 마련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역시 위로부터 오는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오늘 아침에는 이렇게 기도합시다.
“저를 버리지 마소서. 아버지, 제가 원수의 손에 빠지지 않도록 저를 버리지 마소서.
당신의 양이 안전한 우리를 떠나 방황하지 않도록 저를 버리지 마소서.
당신의 초목이 시들어죽지 않도록 저를 버리지 마소서.
지금뿐 아니라 제 인생의 어느 순간에라도 저를 버리지 마소서.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강건할 때나 절망에 빠질 때나 절대 저를 버리지 마소서.
제가 가는 길은 험하고 올무가 잔뜩 널려 있기에 주님의 인도가 없이는
도저히 그 길을 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여호와여 저를 버리지 마소서.
암탉이 병아리를 품에 품듯 주의 날개로 저를 품으시며,
주의 날개 아래로 안전하게 피할 수 있게 저를 보호해 주소서.”
“나를 멀리하지 마옵소서 환난이 가까우나 도울 자 없나이다”(시 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