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讚揚 그리고 默想/- 🕇 아침 默想 868

7월 4일 (금) 아침묵상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요 17:17) 성화는 중생의 때부터 시작됩니다.하나님의 영이 그 속에 “살아 있는 새 로운 원리”를 불어넣어 주심으로써중생한 그 사람이 예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입니다.이 사역은 이중으로 이루어집니다. 먼저는 육체의 정욕을 정복하고 억누름으로써,그 위에 우리 안의 생명이 영생하도록 하심으로써 이루어집니다.성화는 또한 “인내”속에서 날마다 이루어집니다.성도는 인내로써 은혜로운 상태에 계속 머물며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여하나님을 영화롭게 합니다. 그리고 이 성화는 완전히 정결케 된 그 영혼이위엄의 보좌 오른편에서 거룩한 자들과 함께 거하게 될 때 “영광” 중에 온전케 됩니다. 이처럼 우리의 성화를 이루는 장본인은 하나님의..

7월 3일 (목) 아침묵상

"그 흉하고 파리한 소가 그 아름답고 살찐 일곱 소를 먹은지라 바로가 곧 깨었다가” (창 41:4) 바로의 꿈에 관한 이 구절을 읽을 때마다 정신이 번쩍 납니다.혹시 나태하게 지내느라그동안 열심히 성취한 모든 것을 황폐하게 만들어 놓지는 않았는지요?그동안의 파리한 기도, 파리한 찬양, 파리한 의무, 파리한 체험을 조심했어야 했는데!이것들은 결국 나의 살찐 안락과 평화를 잡아먹고 말 것입니다.만일 한순간이라도 기도를 등한히 한다면,그동안 쌓아 온 나의 모든 영성이 없어지고 말 것입니다.무관심이라는 애벌레, 세속이라는 자벌레, 방종이라는 유충이내 마음을 완전히 황폐하게 만들어 버리고 내 영혼을시 들게 한다면,이전에 내가 은혜 안에서 맺은 그 모든 열매들과 성장이 아무 소용없게 될 것입니다.부디 파리한 날과..

7월 2일 (수) 아침묵상

"우리 마음이 그를 즐거워함이여 우리가 그의 성호를 의지하였기 때문이로다” (시 33:21) 그리스도인들은 극심한 절망 가운데서도 기뻐할 수 있습니다.비록 환난에 둘러싸일지라도 여전히 노래할 수 있습니다.그리스도인들은 새들처럼 새장 안에 갇혀 있을 때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부릅니다.파도가 그 위로 엄몰할 때도 그 영혼이 곧 수면 위로 떠올라하나님의 얼굴에서 비취는 광채를 봅니다. 이 영광을 예수님께 돌리십시오!그것은 모두 예수님 덕분이기 때문입니다. 불같은 풀무불 속에서도 자기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아들의 임재로고난 당하는 자의 마음이 기쁨으로 가득 찹니다. 성도가 죽어 갈 때,차갑고 냉랭한 요단강 물이 목까지 차오를 때에 예수님이 그를 감싸 안으시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사랑하는 자여, 두려워 말라...

7월 1일 (화) 아침묵상

"그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를 것이라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러하리라” (슥 14:8) 예루살렘에서 흐르는 생수의 강은 찌는 듯한 한여름에도 마르지 않으며거세게 몰아치는 한 겨울의 매서운 바람에도 얼지 않습니다.계절이 바뀌고 당신 자신도 바뀌지만 당신의 하나님은 항상 동일하실 뿐 아니라그의 넓고 깊은 사랑의 강 역시 항상 차고 넘칠 것입니다. 엘리야가 마시던 그릿 시내가 마르자 여호와는 그에게 또다시 마실 것을 공급해 주셨습니다.욥은 형제들이 속이는 시내와 같다고 말했지만그의 하나님은 차고 넘치는 위로의 강임을 발견했습니다.애굽이 자신만만하게 믿던 나일강의 수위는 수시로 변하지만 우리 주님은 항상 동일하십니다.고레스 왕은 유브라데의 수로를 바꿈으로써 바벨론 시를..

6월 30일 (월) 아침묵상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요 17:22) 우리 주 예수님이 얼마나 관대하신지요.주님은 우리에게 그의 모든 것을 다 주셨습니다.우리로 하여금 그의 긍휼의 식탁에 앉아 거기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만 먹게 해 주셨어도굉장히 놀라운 은혜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주님은 친히 우리와 함께 앉아 그 잔치를 즐기십니다.​주님은 조금만 내어 주시지 않습니다.​주님은 그의 신부인 우리에게 모든 영광과 은혜를 나누어 주십니다. 주님은 우리를 그의 공동 후사로 삼으시어 우리로 하여금주님과 똑같이 소유할 수 있게 해 주셔야 비로소 만족하십니다.그는 자신을 비우시고 자신의 모든 재산을 구속 받은 그의 백성들과 함께 공..

6월 28일 (토) 아침묵상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 12:2) 우리 눈을 자아에게서 돌려 예수님을 바라보도록 하시는 분은 언제나 성령이십니다.그런데 사탄은 정반대의 일을 합니다. 그는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생각하는 대신우리 자신을 생각하게 만들려 끊임없이 애씁니다. 사탄은 이렇게 속삭입니다.“네 죄는 너무 커서 용서받을 수 없어. 너는 믿음도 전혀 없는데다충분히 회개하지도 않았어. 너는 마지막 날까지 네 믿음을 지킬 수 없을 거야.네게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가진 기쁨이 다 도말되었어.” 이 모든 것이 다 자아에 대한 생각들입니다.우리는 여기에서 그 어떤 위로나 확신도 얻을 수 ..

6월 27일 (금) 아침묵상

"바로가 이르되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광야에서 제사를 드릴 것이나 너무 멀리 가지는 말라 그런즉 너희는 나를 위하여 간구하라" (출 8:28) 이 말은 폭군 바로의 입에서 나온 간교한 말입니다.만일 애굽에 노예로 잡혀 있던 불쌍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꼭 애굽을 떠나야겠다면,가기는 가되 너무 멀리 가지는 말라고 그들과 흥정하는 것입니다.마찬가지로 이 세상은 우리가 세상에서 너무 멀리 떠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세상적인 지혜는 타협의 길을 추천하며 “온건한”말을 합니다.진리는 물론 따라야 하나 오류를 너무 심하게 규탄하면 안 된다고 말합니다.“그래, 모든 수단을 다 강구해서 영적인 마음이 되어라.그치만 사회적 현상에 대해 그렇게 깔봐서 좋을 게 뭐있겠니?” 그리스도를..

6월 26일 (목) 아침묵상

"그들은 다 네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도 우리같이 연약하게 되었느냐 너도 우리같이 되었느냐 하리로다" (사 14:10) 입으로는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고백했으나 실은 복음을 배반한 사람이그 벌거벗은 영혼으로 하나님 앞에 나타날 때 어떤 운명에 처해질까요?마지막 심판 날 모든 성도들이 모인 앞에서 그 가면이 벗겨질 때이 비열한 배도자는 과연 어떤 수치를 당하게 될까요?하나님을 욕되게 한 그에게,​이 땅에 사는 동안 한 번도 기독교를 믿는다고 고백한 적이 없는 죄인들도손가락질하며 수군댈 것입니다.“저 사람 저기 있네. 저 친구 지옥에서 복음을 설교할 셈인가?”그러자 또 한 사람이 일어나 이렇게 말합니다.“저 친구, 내가 악담을 했다고 책망하더니 자기는 위선자였구먼!항상 집회에 참석하면서 영생하리라고 그렇게 자..

6월 24일 (화) 아침묵상

"이 말씀을 하실 때에 무리 중에서 한 여자가 음성을 높여 이르되 당신을 밴 태와 당신을 먹인 젖이 복이 있나이다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눅 11:27-28) 어떤 이들은 주님의 어머니인 마리아가주님의 마음속까지 훤히 들여다 볼 수도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이 생각은 그럴 듯해 보이지만 사실은 틀린 생각입니다.우리는 마리아가 정말 다른 이들보다 더 많이 알았을지 알 수 없습니다.마리아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마음속으로 간직했기 때문입니다.또한 복음서 어디에도 그런 말씀은 없습니다.이렇게 말하면 미심쩍어할지 모르겠지만, 이 사실을 입증해 주는 성경 말씀이 있습니다.“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그의 언약을 그들에..

6월 23일 (월) 아침묵상

"에브라임이 여러 민족 가운데에 혼합되니 그는 곧 뒤집지 않은 전병이로다" (호 7:8) 오늘의 말씀에서 뒤집지 않은 전병은 한쪽이 채 익지 않은 전병을 말합니다.말하자면 에브라임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되 그 영향을 골고루 다 받지 못했다는 뜻입니다.즉 부분적으로 하나님께 순종하고 있지만아직 반항하고 있는 부분이 많이 남아 있다는 뜻입니다.이 말씀이 혹시 당신의 경우에 해당되지 않습니까?당신은 하나님의 것에 대해 철저합니까?당신의 모든 능력과 언행과 생각 속에서 그 은혜의 역사를 느낄 수 있을 만큼하나님의 은혜가 당신 존재의 중심입니까? 뒤집지 않은 전병은 불 가까이 있는 쪽이 곧 타고 맙니다.이처럼 자기가 받은 진리의 한 부분만 너무 지나치게 고집하다가까맣게 타 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자신의 성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