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갈 5:17) 어느 성도의 가슴속에서나 옛 본성과 새 본성이 끊임없이 싸우고 있습니다. 옛 본성은 아주 적극적이어서 기회만 있으면 그 치명적인 무기들을 다 동원해서 새로 태어난 은혜를 대적하려 듭니다. 한편 새로 태어난 본성은 그 원수를 저항하고 멸하기 위해 항상 경계합니다. 우리 안에 있는 은혜는 그 악을 쫓아내려 기도와 믿음, 소망과 사랑을 무기로 사용합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열심으로 싸웁니다. 서로 상반되는 이 두 본성은 우리가 이 땅에 사는 한 계속 싸웁니다. 비록 그 원수가 아주 가까이서 우리를 포위하고 있으며 종종 심한 싸움도 걸어오지만, 우리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