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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 (금) 아침묵상

"보소서 나는 비천하오니 무엇이라 주께 대답하리이까 손으로 내 입을 가릴 뿐이로소이다” (욥 40:4) 길을 잃고 헤매는 가련한 죄인이여, 당신은 자신이 미천하기에하나님께 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 살았던 성도들 중자신이 미천하지 않다고 여겼던 성도는 하나도 없습니다.욥과 이사야와 바울은 모두 “나는 미천하고 더럽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렇다면 망설일 게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이 아직 더럽고 미천할 때그들을 사랑하십니다. 그러니 버림받은 당신, 부디 예수님을 믿으십시오!변변치 못한 당신을 예수님이 부르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의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니라죄인들을 부르러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지금이라도 주님께 이리 말씀드리십시오.“죄인들을 위해 죽으신 주님, 주의 보혈을 이 ..

6월 5일 (목) 아침묵상

"들어간 것들은 모든 것의 암수라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 대로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그를 들여보내고 문을 닫으시니라” (창 7:16) 노아가 방주로 들어가자 하나님은 그 사랑의 손으로 직접 방주를 닫으셨습니다.주님이 닫으신 문은 우리와 세상 사이에서 서로를 갈라놓습니다.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속하지 않으셨던 것처럼 우리 역시이 세상에 속하지 않습니다. 어둠의 자녀들과 함께 허영의 시장에서 놀 수 없습니다.하나님께서는 친히 “방주로 들어가라”고 초대하셨습니다. 이렇듯 모든 택함 받은 자들은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이 그들 안에 거하게 됩니다.“내 백성아 골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고 진노가 지나갈 때까지 잠시 숨어있어라”고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자비로운 부르심을 절대 놓치지 마십시오.노아는 어떤..

6월 4일 (수) 아침묵상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이 나타날 때에” (딛 3:4) 자기 백성들과 교제하시는 주님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모릅니다!구주께서 나타내신 사랑의 역사를 잠시 마음속으로 더듬어 봅시다.주의 행사가 수없이 많이 떠오를 것입니다. 그 모든 행위들은 우리 마음을예수님의 마음과 한데 어우러지게 하기 위한 것들이었습니다.주님께서는 옛적부터 갖고 계시던 그의 모든 부요를 교회에 수여하셨습니다. 이 엄청난 사랑을 감당할 자가 어디 있겠습니까? 만일 우리 영혼이 구주가 주시는모든 선물을 이해할 만한 명철, 그들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지혜,그리고 그들을 충분히 묵상할 수 있는 시간만 갖는다면,아마 우리는 예수님과 지금보다 훨씬 더 친밀한 교제를 나눌 것입니다.그러나 그런 교제의 달..

6월 3 (화) 아침묵상

"이 모든 사람은 토기장이가 되어 수풀과 산울 가운데에 거주하는 자로서 거기서 왕과 함께 거주하면서 왕의 일을 하였더라” (대상 4:23) 옹기장이가 가진 것은 진흙에 불과했지만, 그들은 그것으로 자신을 부르신 왕을 섬길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주님의 일 중 가장 비천한 일에 종사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왕”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다는 것만도 대단한 특권입니다. 주님은 “비록 옹기들 가운데 파묻혀 있다 해도 언젠가 그 날개를 은으로 입히고 그 깃을 황금으로 입힌 비둘기같이 될 것”이라 하셨습니다. 오늘의 말씀은 거친 일을 하며 수풀과 산울 가운데 거하는 자들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에게 지정된 자리를 지켰습니다. 왠지 아십니까? 비천한 자리일지라도 자신들이 왕의 일을 하고 있음을 알고 ..

6월2일 (월) 아침묵상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갈 5:17) 어느 성도의 가슴속에서나 옛 본성과 새 본성이 끊임없이 싸우고 있습니다. 옛 본성은 아주 적극적이어서 기회만 있으면 그 치명적인 무기들을 다 동원해서 새로 태어난 은혜를 대적하려 듭니다. 한편 새로 태어난 본성은 그 원수를 저항하고 멸하기 위해 항상 경계합니다. 우리 안에 있는 은혜는 그 악을 쫓아내려 기도와 믿음, 소망과 사랑을 무기로 사용합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열심으로 싸웁니다. 서로 상반되는 이 두 본성은 우리가 이 땅에 사는 한 계속 싸웁니다. 비록 그 원수가 아주 가까이서 우리를 포위하고 있으며 종종 심한 싸움도 걸어오지만, 우리에게는..

6월 1일 주일 설교 말씀

🕆 혼자가 아니예요(빌리보서 4:4-7)김진우 담임목사빌리보서 4:4-7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6월1일 (주일) 아침묵상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창 1:5) 태초부터 빛과 어둠은 시간을 갈라놓았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 영혼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영혼이 항상 정오의 빛으로 빛나라는 법은 없습니다. 틀림없이 전에 즐기던 기쁨이 사라져서 슬피 울어야 할 때도 있을 것이요, 밤중에 사랑하는 이를 찾아 헤맬 때도 있을 것입니다. 더욱이 나 혼자만이 이런 일을 겪는 것도 아닙니다. 지금껏 주께서 사랑한 모든 성도들이 심판과 긍휼, 시련과 구원, 애통과 기쁨을 다 겪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정하신 섭리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우리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은 항상 지혜롭고 선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질서에 만족하는 법을 배워야 할 것입니..

5월31일 (토) 아침묵상

"온 땅 사람이 큰 소리로 울며 모든 백성이 앞서 건너가매 왕도 기드론 시내를 건너가니 건너간 모든 백성이 광야 길로 향하니라” (삼하 15:23) 다윗은 비탄에 잠긴 부하들을 데리고 배신한 아들, 압살롬을 피해 시내를 건넜습니다.하나님의 마음에 합했던 다윗조차 환난을 면하지는 못했습니다.아니, 오히려 환난으로 가득 찬 일생을 살았습니다. 그는 여호와로부터 기름 부음 받은 자인 동시에 여호와께 고난 당한 자입니다.만왕의 왕 되신 우리 주님도 즐겁고 호화로운 길을 갈 특권을 누리지 못했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의 오물이 흐르는 기드론의 그 더러운 도랑을 건넜습니다.하나님은 그의 죄 없는 독생자마저 징계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와 똑같이 시험받으셨음을 생각할 때 우리는 큰 위로를 받곤 합니다. 이 아침에 ..

How Great Thou Art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 How Great Thou Art(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Oh Lord my God when I in awesome wonderConsider all the worlds Thy hands have madeI see the stars I hear the rolling thunderThy art throughout the universe displayedThen sings my song my Saviour God to TheeHow great Thou art how great Thou artThen sings my song my Saviour God to TheeHow great Thou art how great Thou artWhen Christ shall come with shouts of a..

5월30일 (금) 아침묵상

"우리를 위하여 여우 곧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 우리의 포도원에 꽃이 피었음이라” (아 2:15) 작은 가시가 온몸을 쑤시게 하며 손바닥만 한 구름이 햇빛을 가릴 수 있습니다.작은 여우들이 포도원을 헐며 작은 죄악들이 온유한 가슴에 해를 끼칩니다.이런 작은 죄들이 우리 영혼 곳곳에 숨어 있으면서 영혼을 온통 죄악으로 가득 채웁니다.큰 죄는 그리스도인을 멸망시키지 못하나, 작은 죄는 얼마든지 우리를 비참에 떨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모든 죄를 내쫓기 전에는 주님이 우리와 동행하시지 않으실 것입니다. 주님은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요 15:10)고 말씀하고 계십니다.그러나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가 어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