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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 (주일) 아침묵상

"그가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고 영광도 얻고 그 자리에 앉아서 다스릴 것이요 또 제사장이 자기 자리에 있으리니 이 둘 사이에 평화의 의논이 있으리라 하셨다 하고" (슥 6:13) 그리스도는 그의 영적 성전의 건축자십니다.그는 그 성전을 그의 변함없는 사랑과 전능하신 은혜와 무오하신 진실성 위에 세우셨습니다.이 성전을 짓는 데 필요한 재료 중에는 “레바논의 백향목들”도 있는데,그것들은 성전 건물에 짜 맞추기 위해 요구되는 것이 아닙니다.이 백향목은 오직 그 아름다운 향기로 낙원에 있는 여호와의 집 궁정을 기쁘게 할 것입니다.그리스도께서는 성전 건축의 온 과정을 직접 관할하십니다.성도 한 사람 한 사람마다 성전의 자기 자리로 들어갈 수 있도록합당하게 준비시켜 갈고 닦으십니다.​때로 그리스도는 우리를 성화시키..

6월 21일 (토) 아침묵상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 (딤후 2:19) 우리 믿음의 든든한 기초는 바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고후 5:19)라는 말씀입니다.그리고 순전한 믿음은 다음과 같은 위대한 사실에 의존하고 있습니다.“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요 1:14),“그리스도께서도 단번에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벧전 3:18),“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벧전 2:24),“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

6월 20일 (금) 아침묵상

"보라 내가 명령하여 이스라엘 족속을 만국 중에서 체질하기를 체로 체질함같이 하려니와 그 한 알갱이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암 9:9) 모든 체질은 하나님의 명령이나 허락하에 있습니다.사탄은 먼저 하나님께 여쭙고 허락 받은 후에야 비로소 욥에게 손가락을 댈 수 있었습니다.그러므로 어떤 의미에서 우리의 모든 체질은 천국에서 직접 오는 것입니다.사탄은 그 곡식을 파괴할 생각으로 악착스럽게 끝까지 체질합니다.그러나 주권적인 하나님의 손은 원수가 파괴하려고 마음먹은 바로 그 과정을 통해곡식을 정결케 만드십니다. 주 예수님은 분명히 그 손에 있는 키를 사용하여불결하고 더러운 자들과 사랑스러운 자녀들을 가려내실 것입니다.헛간에 쌓여 있는 곡식이 다 깨끗한 것은 아닙니다.따라서 키로 까부르는 과정이 반드시..

6월 19일 (목) 아침묵상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행 2:4) 만일 우리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게 된다면 참으로 복된 아침이 될 것입니다.생명과 위로, 빛과 정결, 능력과 화평, 이 외의 다른 많은 소중한 축복들이성령의 임재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습니다.성령은 거룩한 기름을 성도의 머리에 부어 그를 제사장으로 삼으며그가 그 직임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십니다.진실로 정결케 하는 유일한 물인 성령께서는 우리를 죄의 세력으로부터 씻어 주시고우리 안에서 우리가 주의 선하신 뜻을 택해서 행하도록 역사하면서우리를 거룩하게 성화시키십니다.빛 되신 성령은 처음에 죄 가운데 길을 잃고 헤매는우리 자신의 모습을 보여 주셨고,지금은 우리에게 그리고 우리 안에 주 예..

6월 17일 (화) 아침묵상

"여호와여 도우소서 경건한 자가 끊어지며 충실한 자들이 인생 중에 없어지나이다" (시 12:1) 이 기도는 생각해 볼 가치가 있는 아주 놀라운 기도입니다.짧으나 때에 맞고, 지혜로우며, 시사하는 바가 많은 기도입니다.본문에서 다윗은 주변에 신실한 이들이 거의 없는 것을 보고 통탄하며눈을 들어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낙심한 그는 창조주께 달려갔습니다.자신의 연약함을 느꼈기에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한 것입니다.그러나 그뿐 아닙니다.그는 그와 함께 진리를 위해 노력할 셈이었습니다.진실로, 우리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그냥 “도우소서”라고만 기도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짧은 이 간청 속에는 분명한 통찰력과 명료한 발언이 들어 있습니다.다윗은 심사숙고한 끝에 자기가 무엇을 구하고 있는지 또 그것을 어디에서 구..

6월 16일 (월) 아침묵상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요 10:28) 성도들은 절대 불신앙에 대해 가볍게 말하면 안됩니다.하나님이 당신을 잊어버리거나 당신이 멸망 당하도록 내버려 두신다는 생각은주의 소중한 모든 약속들과 정반대되는 개념입니다.만일 그러하다면,그런 하나님이 어떻게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사 49:15)고말씀하셨겠습니까? 만일 그게 사실이라면,“산들이 떠나며 언덕들은 옮길지라도 나의 자비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나의 화평의 언약은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너를 긍휼히 여기시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사 54:10)는 하..

6월 15일 주일 설교 말씀

🕆 춤추는 다윗과 비웃는 미갈(역대상 15:25-29)김진우 담임목사역대상 15:25-2925 이에 다윗과 이스라엘 장로들과 천부장들이 가서 여호와의 언약궤를 즐거이 메고 오벧에돔의 집에서 올라왔는데26 하나님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레위 사람을 도우셨으므로 무리가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로 제사를 드렸더라27 다윗과 및 궤를 멘 레위 사람과 노래하는 자와 그의 우두머리 그나냐와 모든 노래하는 자도 다 세마포 겉옷을 입었으며 다윗은 또 베 에봇을 입었고28 이스라엘 무리는 크게 부르며 뿔나팔과 나팔을 불며 제금을 치며 비파와 수금을 힘있게 타며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어 올렸더라29 여호와의 언약궤가 다윗 성으로 들어올 때에 사울의 딸 미갈이 창으로 내다보다가 다윗 왕이 춤추며 뛰노는 것을 보..

6월 15일 (주일) 아침묵상

"사라가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창 21:6) 다 늙은 사라가 아들을 낳다니 이런 영광이 어디 있습니까?자연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입니다.오히려 자연법칙에 어긋나는 일이라 하겠습니다.그런데 이보다 더 놀라운 일이 있습니다.바로 멸망할 수밖에 없는 불쌍한 내 영혼 속에 주 예수님의 영이 거하신다는 사실입니다.그 본성이 쓸쓸한 광야처럼 메마르고 저주 받은 불모지 같던 나,그래서 한때 절망적이었던 내가 이제는 거룩이란 열매를 맺는다니, 이런 경사가 어디 있습니까.이 아침에 미천한 나를 기억하신 주님께 승리의 찬양을 올려드립니다.“내 마음이 여호와를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를 말미암아 높아졌으며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이는 ..

6월 14일 (토) 아침묵상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시 37:4) 오늘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기독교가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종교라는위대한 사실을 재확인할 수 있습니다.경건치 못한 사람들과 입으로만 기독교를 믿는다고 고백하는 사람들은기독교를 기쁨의 종교로 보지 않습니다.그들에게 있어서 기독교는 하나의 의무나 봉사 또는 필수품은 될지언정절대 기쁨이나 즐거움이 되지 못합니다.그들이 기독교를 믿는 이유는 거기서 무언가 얻을 수 있기 때문이거나달리 어찌할 도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기독교를 즐거워하다니,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아주이상하게 생각합니다.“거룩함”과 “기쁨”이라는 단어만큼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단어도 없는 것 같습니다.그러나 그리스도를 아는 성도들은 믿음과 기쁨이 지옥문도..

6월 13일 (금) 아침묵상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 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계 22:17) 예수님은 “값없이 받으라”고 말씀하십니다.그는 어떤 준비도 원치 않으시며, 별다른 조건도 붙이지 않으십니다.생명수를 기꺼이 받고 싶다는 소원만은 분명합니까?그렇다면 당신은 초대 받은 자이니 어서 오십시오!믿음도 없고 아직 회개도 하지 않았습니까? 그럼 주님께 오십시오.주께서 당신에게 그것들을 줄 것입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 값없이 와서“거저” 받으십시오. 주님은 궁핍한 자들에게 자신을 친히 내어 주시는 분입니다.여기서 비유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공원에 있는 식수용 수도꼭지는 아주 소중한 것입니다.그런데 어떤 사람이 그 앞에 서서 “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