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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 (화) 아침묵상

Evabra 2024. 3. 12. 06:10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마 5:43)


   당신의 조그마한 오두막 옆에 으리으리한 저택이 들어서 있는지 모릅니다. 이웃에게는 딸린 부지도 많고 화려한 옷이 가득하며 호화로운 연회가 날마다 이어집니다. 바로 그 옆집에 살기에, 당신은 그 광경을 매일같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설사 그럴지라도,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들을 그에게 선물로 주셨으니 그 재산을 탐내거나 그를 시기하지도 마십시오. 당신의 처지에 만족하십시오. 오히려 그를 사랑하십시오. 그러면 그를 시샘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반대로 당신이 가난한 집 근처에 살고 있다면, 이웃을 업신여기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당신은 그들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들은 당신과 동등합니다. “하나님께서 지면에 거하는 모든 사람들을 한 혈통으로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그들보다 더 나은 것이 있다면 그것은 당신의 코트일 뿐 절대 당신 자신은 아닙니다.
  당신은 어쩌면 이렇게 말할지 모릅니다. “나는 내 이웃을 사랑할 수 없어요. 아무리 위해 주어도 고마워하지도 않을 뿐더러 오히려 경멸하기까지 하는 걸요.” 그렇다면 사랑으로 승리할 만한 여지가 더욱 많은 셈입니다. 가장 용기 있는 사람이 가장 많은 것을 얻습니다. 도전해야 할 사랑의 길이 거칠고 험할지라도 그 이웃을 시종일관 사랑함으로써 그 길을 담대히 밟고 지나가십시오. 주님은 당신이 그들에게 어떤 사랑을 나타냈는지 다 아시고 용납해 주십니다. 부디 당신의 이웃을 사랑하십시오. 그것이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르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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