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찬양할 것인가 말 것인가는 우리가 선택할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마땅히 찬양 받으셔야 할 분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모든 성도들은 매일 하나님을 찬양해야합니다.
물론 날마다의 찬양이 율법적으로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 마음판에 새겨진 법이 하나님을 찬양함이 옳다고 가르칩니다.
이처럼 문자로 기록되지 않은 명령도 돌비에 새겨진 계명이나
시내산 꼭대기에서 받은 율법만큼이나 강력한 힘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의무입니다.
단순히 기뻐서 행하는 일일 뿐 아니라 생활 속에서 반드시 해야 할 절대적인 의무입니다.
항상 애통하고 있는 당신은 이 땅에 사는 내내
하나님의 이름을 송축하도록 그의 사랑의 줄에 묶여 있는 존재입니다.
그 입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리가 끊이지 않아야 합니다.
바로 당신이 하나님을 송축하기 위해 축복 받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사 43:21).
만약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신랑이신 주께서 당신에게 기대하는 열매를 맺지 않고 있는 셈입니다.
이제 더 이상 당신의 거문고를 버드나무에 매달아 두지 마십시오.
감사의 마음으로 그 거문고를 뜯어 큰소리로 찬양하십시오.
새 아침이 밝아올 때마다 노래하고 해가 질 때마다 찬양하십시오.
온 땅을 당신의 찬양소리로 둘러싸며 아름다운 노래의 분위기로 감싸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친히 하늘에서 들으시고 당신의 그 노랫소리를 흠향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