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는 사실에 근거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고전 15:14)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그의 부활하심이 그리스도의 신성을 확증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롬 1:4)습니다.
언약의 가장 좋은 축복인 우리의 칭의 역시
사망과 무덤을 이기신 그리스도의 승리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롬 4:25) 던 것입니다.
이 뿐이 아닙니다.
우리의 중생 자체도 주님의 부활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말미암아
산 소망을 갖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궁극적으로 부활할 것을 가장 확실히 지지해 주는 것도
바로 그리스도의 부활입니다.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롬 8:11)고 하셨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