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더 나은 세상에 거하는 자들은 어떤 피조물의 위로도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들이 입고 있는 흰 옷은 절대 해지거나 더럽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병을 치료할 약도 필요 없습니다. 새 힘을 얻기 위해 잠을 잘 필요도 없습니다.
그들은 밤이나 낮이나 쉬지 않고 주의 성전에서 주를 찬양합니다.
그들이 누리는 복에는 그런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왠지 아십니까?
주님이 거하시는 그 성엔 모든 소원을 다 채워 줄 만큼 모든 것이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는 지금 왕의 문전에서 구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왕의 식탁에 앉아 식사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친절한 팔에 기대지만 그들은 거기서 오직 사랑하는 주께 기대어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동료의 도움을 받고 있지만 그들은 거기서 원하는 모든 것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발견합니다. 우리는 샘물에서 물을 긷기 위해 양동이를 사용하지만 그들은 거기서 생명수의 원천되신
주님으로부터 직접 받아 마십니다.
여기서는 천사들이우리에게 축복을 가져다 주지만 그때가 되면 천국의 어떤 사자도 우리에게 올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사랑의 쪽지를 가져다줄 가브리엘 천사가 필요 없습니다. 거기서는
얼굴과 얼굴을 맞대어 하나님을 뵐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의 피조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그의 사역이 아니라 주께서 친히 날마다 우리의 기쁨이 되어 주실 그 때가 되면 우리 영혼이 온전한
복락을 누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