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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수) 아침묵상

Evabra 2024. 9. 18. 05:44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갈5:25)


  믿음으로 사는 것과 믿음으로 행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가장 중요한 두 요건입니다. 참 경건이 따르지 않는 참 신앙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또한 그리스도의 의에 근거한 살아있는 신앙에 뿌리내리지 않은 거룩한 생명도 있을 수 없습니다. 후자 없는 전자를 구하는 사람들에게 화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성도들 중에는 믿음은 키우면서 거룩함은 잊어버리는 자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불의 속에서 진리를 붙잡고 있는 격입니다. 그런 가하면 옛 바리새인들처럼 거룩하게 살려고 노력은 하면서도 신앙은 부인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그런 이들을 두고 예수님은 “회칠한 무덤”이라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믿음도 가져야 하며 거룩한 생활도 해야 합니다. 믿음은 기초요 거룩한 생활은 그 상층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사나운 비바람이 불 때 기초만 세운 건물이 우리에게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 안에 들어가 숨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그 집을 위한 기초뿐 아니라 자신을 가려 줄 집도 필요합니다. 부디 믿음과 거룩한 생활을 병행하십시오. 그러면 아치를 떠받치는 두 받침대처럼 그 둘이 우리의 경건을 오랫동안 지탱해 줄 것입니다. 믿음과 거룩한 생활은 은혜의 샘에서 흘러나오는 두 물줄기입니다. 거룩한 불로 빛을 내는 두 개의 등불입니다. 천국에서 뿌려 주는 물을 받아 자라는 두 개의 감람나무입니다. 주님, 오늘 우리 안에 생명을 주옵소서. 바로 그 생명이 주의 영광을 밖으로 드러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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