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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 (금) 아침묵상

Evabra 2024. 9. 20. 05:47


"세대가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부수고 왼손에 횃불을 들고 오른손에 나팔을 들어 불며 외쳐 이르되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다 하고” (삿7:20)


  기드온은 그의 부하들에게 두 가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하나는 항아리 안에 횃불을 감추고 있다가 신호를 보내면 그 항아리를 깨고 횃불을 꺼내 불을 밝힐 것, 그 다음에는 나팔을 불며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여!”라고 외칠 것. 그런데 바로 이 두 가지야말로 모든 성도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첫째, 당신은 반드시 불을 밝혀야 합니다. 당신의 빛을 감추고 있는 그 항아리를 깨뜨리십시오. 당신의 빛이 사람들 앞에 비치게 하십시오. 이처럼 당신의 선행이 비쳐져 사람들이 당신을 보고 당신이 예수님과 함께 있음을 알게 하십시오. 그런 다음에는 반드시 나팔 부는 소리가 있어야 합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사람들에게 선포하십시오. 그들이 복음으로부터 도망치지 못하도록 귀에 대고 나팔을 부십시오.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다!” 만일 우리가 “여호와의 칼이다!”라고만 부르짖는다면, 그것은 게으르고 건방진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드온의 칼이여!”라고만 외친다면,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 대신 육체의 팔을 우상처럼 의지했다는 사실을 나타내고 맙니다. 따라서 반드시 그 둘을 합쳐 “여호와의 칼이여, 기드온의 칼이여!”라고 외쳐야 합니다. 나가서 거룩한 모범이라는 이글대는 횃불을 들고 간절한 선포와 간증이라는 나팔 소리를 불며 하나님을 섬깁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실 것이요 미디안 군은 혼란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만군의 여호와 우리 하나님께서 영원히 다스리시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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