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 33

6월2일 (월) 아침묵상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갈 5:17) 어느 성도의 가슴속에서나 옛 본성과 새 본성이 끊임없이 싸우고 있습니다. 옛 본성은 아주 적극적이어서 기회만 있으면 그 치명적인 무기들을 다 동원해서 새로 태어난 은혜를 대적하려 듭니다. 한편 새로 태어난 본성은 그 원수를 저항하고 멸하기 위해 항상 경계합니다. 우리 안에 있는 은혜는 그 악을 쫓아내려 기도와 믿음, 소망과 사랑을 무기로 사용합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열심으로 싸웁니다. 서로 상반되는 이 두 본성은 우리가 이 땅에 사는 한 계속 싸웁니다. 비록 그 원수가 아주 가까이서 우리를 포위하고 있으며 종종 심한 싸움도 걸어오지만, 우리에게는..

6월 1일 주일 설교 말씀

🕆 혼자가 아니예요(빌리보서 4:4-7)김진우 담임목사빌리보서 4:4-7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6월1일 (주일) 아침묵상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창 1:5) 태초부터 빛과 어둠은 시간을 갈라놓았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 영혼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영혼이 항상 정오의 빛으로 빛나라는 법은 없습니다. 틀림없이 전에 즐기던 기쁨이 사라져서 슬피 울어야 할 때도 있을 것이요, 밤중에 사랑하는 이를 찾아 헤맬 때도 있을 것입니다. 더욱이 나 혼자만이 이런 일을 겪는 것도 아닙니다. 지금껏 주께서 사랑한 모든 성도들이 심판과 긍휼, 시련과 구원, 애통과 기쁨을 다 겪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정하신 섭리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우리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은 항상 지혜롭고 선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질서에 만족하는 법을 배워야 할 것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