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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 (화) 아침묵상

Evabra 2025. 4. 8. 05:42


"또 백성과 및 그를 위하여 가슴을 치며 슬피 우는 여자의 큰 무리가 따라오는지라" (눅 23:27)


  구세주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며 요구하던 자들 가운데 가슴을 치며 슬피 우는 은혜로운 영혼들이 있었습니다. 지금 내 영혼도 경건한 그 여인들과 함께 슬피 웁니다. 거기에는 정말로 슬퍼해야 할 진정한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슬피 울던 여인들의 생각보다 더 깊은 이유입니다. 그 여인들은 죄 없는 분이 그렇게 학대를 당하고, 선하신 분이 그렇게 박해를 당하며, 사랑 많으신 분이 그렇게 피를 흘리고, 온유하신 분이 그렇게 죽임 당하는 것이 슬퍼서 울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보다 더 깊고 쓰라린 이유로 인해 애통하며 웁니다. 내 죄가 바로 주님의 이마에 피를 흘리게 한 가시 면류관이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죽기 위해 끌려가신 것은 한 영겁만 울면 되는 슬픔이지만, 내가 바로 그분을 죽인 살인자라는 사실은 영원토록 울어야 할 엄청난 슬픔입니다.

  나인성 과부는 제 아들이 살아나는 것을 보았지만 나는 새 생명으로 일으킴을 받았습니다. 베드로의 장모는 열병에서 치료되었지만 나는 치명적인 죄에서 치료되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에게서는 일곱 귀신이 쫓겨나갔지만 내게서는 군대 마귀가 쫓겨나갔습니다. 주님은 마리아와 마르다를 사랑하시되 그들을 찾으실 만큼 사랑하셨지만 나는 함께 거하실 만큼 사랑하십니다. 주님의 어머니는 그의 몸을 낳았지만 주님은 지금 내 안에서 영광의 소망을 이루고 계십니다. 나 역시 성경 속의 경건한 여인들처럼 주님께 많은 빚을 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여인 못지않게 주님으로 인해 감사하고 슬퍼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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