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 21

5월12일 (월) 아침묵상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요 14:21) 우리 주 예수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자신을 특별히 나타내십니다. 비록 성경은 이 사실을 선언하고 있지 않지만, 이런 일을 간증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많이 있습니다. 유난히 훌륭했던 성도들의 전기에는예수님이 아주 특별한 방식으로 그들 영혼에 말씀해 주셨을 뿐 아니라그 기이하신 인격을 열어 보여 주신 예들이 많이 있습니다.그리스도께서 이처럼 어떤 성도에게 특별히 자신을 나타내시면그의 현현은 성도의 가슴에 거룩한 영향을 미치게 마련입니다. 특히 이 역사는 그 성도를 겸손케 합니다. 만일 어떤 이가 “나는 주님과 이러이러한 영적 교제를 나누었기 때문..

5월 11일 주일 설교 말씀

🕆 인도자가 있습니까(시 119:97-112)김진우 담임목사시 119:97-11297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98 주의 계명들이 항상 나와 함께 하므로 그것들이 나를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99 내가 주의 증거들을 늘 읊조리므로 나의 명철함이 나의 모든 스승보다 나으며100 주의 법도들을 지키므로 나의 명철함이 노인보다 나으니이다101내가 주의 말씀을 지키려고 발을 금하여 모든 악한 길로 가지 아니하였사오며102 주께서 나를 가르치셨으므로 내가 주의 규례들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103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104 주의 법도들로 말미암아 내가 명철하게 되었으므로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105 ..

5월 11일 (주일) 아침묵상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 28:20) 언제나 동일하신 분이 항상 우리와 함께하신다니 이 얼마나 복된 일입니까? 인생의 흉흉한 파도 한가운데 반석 되신 주님이 계시니 얼마나 안심이 됩니까? 당신은 녹슬고 좀 슬어 썩어져 갈 이 땅의 보물을 탐하지 말고영원토록 신실하신 주님께 마음을 두십시오. 거짓된 이 세상의 요동하는 모래 위에 집을 짓지 말고 심하게 퍼붓는 소낙비나사납게 날뛰는 파도 가운데서도 요동치 않고 안전하게 서 계신 주님을 의지하십시오. 마음을 다해 오직 주님만 사랑하며, 그분의 인자하심에 모든 소망을 걸고, 주님의 유효하신 보혈만 믿으며, 오직 주님의 임재로만 기쁨을 삼으십시오. 그렇게 하면..

5월 9일 (금) 아침묵상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엡 1:3) 그리스도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속한 모든 선한 것들을 그의 백성들에게 베푸십니다.우리가 정확히 알 수 없는 영원 전 언젠가,하나님 아버지는 주 예수님을 그의 첫 번째 택한 자로 삼으셨습니다.그리고 그의 택하심 속에서 우리에게 관심을 가지셨습니다.왠지 아십니까?우리도 창세전부터 그 안에서 택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예수님은 영원 전부터 하나님 아버지의 독생자요 사랑받는 아들로서의 특권을 갖고 계셨습니다.그리고 그의 풍성하신 은혜 가운데 양자됨과 중생을 통해우리 역시 하나님의 아들로 승격시켜 주셨습니다.그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능력”을 부여해 주셨습니다. ..

5월 7일 (수) 아침묵상

"예수께서 아시고 거기를 떠나가시니 많은 사람이 따르는지라 예수께서 그들의 병을 다 고치시고" (마 12:15) 끔찍하고 무서운 병에 걸린 사람들이 예수님 앞에 잔뜩 나타난 것이 틀림없습니다!그러나 주께서 그들을 피하셨다는 말은 적혀 있지 않습니다.오히려 오래 참고 기다리시며 한 사람 한 사람 다 치료해 주셨습니다.구역질나는 궤양이며 썩어가는 종기들!그러나 악이 어떤 형태를 취하고 있든 주님은 그들을 만날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주님은 그 갖가지 모양의 악들을 다 이기셨습니다.악의 화살이 어느 방향으로 날아오든, 무섭게 날아오는 그 세력을 꺾으셨습니다.열병과 부종과 중풍과 광란과 모든 염증이 주님의 한 마디에 모두 혼비백산하며 달아났습니다.주님은 직접 눈으로 보시고 모든 곳을 정복하셨습니다. 오늘 이..

5월 5일 (월) 아침묵상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고후 6:16) “나의 백성!”이 얼마나 아름다운 이름입니까!이 말 속에는 참으로 많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온 세상이 하나님의 것입니다.하늘도 하나님의 것이요 하늘의 하늘도 하나님의 것입니다.그런 하나님께서 우리를 값 주고 사신 후 “나의 백성”이라고 부르십니다.이 얼마나 기쁜 소식입니까!한편 이 말씀 속에는 소유 의식도 들어 있습니다.“여호와의 분깃은 자기 백성이라 야곱은 그의 택하신 기업이로다”(신 32:9).이 땅 모든 나라가 여호와의 것입니다.특히 그의 백성과 그의 택하신 기업을 위해 여호와께서..

5월 4일 주일 설교 말씀

🕆 복이 있도다(시 119:1-16)김진우 담임목사시 119:1-161 행위가 온전하여 여호와의 율법을 따라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음이여2 여호와의 증거들을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3 참으로 그들은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고 주의 도를 행하는도다4 주께서 명령하사 주의 법도를 잘 지키게 하셨나이다5 내 길을 굳게 정하사 주의 율례를 지키게 하소서6 내가 주의 모든 계명에 주의할 때에는 부끄럽지 아니하리이다7 내가 주의 의로운 판단을 배울 때에는 정직한 마음으로 주께 감사하리이다8 내가 주의 율례들을 지키오리니 나를 아주 버리지 마옵소서9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10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1..

5월 4일 (주일) 아침묵상

"사람이 어찌 신 아닌 것을 자기의 신으로 삼겠나이까 하리이다" (렘 16:20) 고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계속해서 우상숭배라는 큰 죄를 저질렀습니다.그런데 영적으로 이스라엘의 후손인 우리 역시 그와 똑같은 어리석은 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오늘날 자아라는 우상은 갖가지 모양으로 택함 받은 백성을 지배하려 애쓰고 있으며,육체 역시 어디에든 그 제단을 세우려 혈안입니다.그런가 하면 사랑하는 자녀들이 죄의 원인이 될 때도 많습니다.그러나 그들은 신이 아닙니다.우리가 어리석게 사랑하는 대상들은 사실 생각만큼 그렇게 확실한 축복을 가져다주지 못합니다.그들이 위로한다는 생각은 아주 위험합니다. 환난을 당할 때 그들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도움은 거의 없습니다.우리는 돌을 떠받드는 이방인들을 딱하게 여깁니다.그러나..

5월 3일 (토) 아침묵상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 16:33)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당신도 언젠가 그분과 같이 영화롭게 될 것을 알고 계십니까?그러나 그에 앞서서 당신에게 있는 많은 불순물들을 제거해야 할 것입니다.이제 밑을 한번 내려다보십시오.당신 발밑에 어떤 원수들이 거하고 있습니까?당신은 한때 사탄의 종이었습니다. 사탄은 당신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려 합니다.그는 항상 당신을 쫓아다닙니다.성경에서는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다“(벧전 5:8)고 했습니다.그러니 당신이 아래를 내려다볼 때는 항상 환난이 있을 것을 예상하십시오. 다음엔 당신 자신을 들여다보십시오.당신 가..

5월 2일 (금) 아침묵상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요 17:15) 하나님의 때가 되면 주를 믿는 모든 성도들이 본향에서 주님과 함께 머물 것입니다.그리스도께서 그렇게 되도록 그의 백성들을 위해 기도하십니다.그러나 주님은 그들을 당장 이 땅에서 천국으로 데려가 주십사고 기도하시지는 않습니다.주님은 그들이 여기 이 땅에 머물러 있기를 원하십니다.그런데 곤하고 지친 순례자들인 우리는​즉시 천국에 임하기를 바라는 기도를 얼마나 자주 드렸는지요!그리스도는 결코 그렇게 기도하시지 않았습니다.주님은 우리를 악으로부터 보존해 달라고 기도하고 계십니다.그러나 우리가 성년에 이르기 전에 영광의 기업에 들어갈 수 있게 해 달라고는절대 구하지 않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