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 이르되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광야에서 제사를 드릴 것이나 너무 멀리 가지는 말라 그런즉 너희는 나를 위하여 간구하라" (출 8:28) 이 말은 폭군 바로의 입에서 나온 간교한 말입니다.만일 애굽에 노예로 잡혀 있던 불쌍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꼭 애굽을 떠나야겠다면,가기는 가되 너무 멀리 가지는 말라고 그들과 흥정하는 것입니다.마찬가지로 이 세상은 우리가 세상에서 너무 멀리 떠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세상적인 지혜는 타협의 길을 추천하며 “온건한”말을 합니다.진리는 물론 따라야 하나 오류를 너무 심하게 규탄하면 안 된다고 말합니다.“그래, 모든 수단을 다 강구해서 영적인 마음이 되어라.그치만 사회적 현상에 대해 그렇게 깔봐서 좋을 게 뭐있겠니?” 그리스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