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요나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 박넝쿨로 말미암아 성내는 것이 어찌 옳으냐 하시니 그가 대답하되 내가 성내어 죽기까지 할지라도 옳으니이다 하니라” (욘 4:9) 성내는 것이 언제나 혹은 반드시 죄는 아닙니다.다만 화는 그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제멋대로 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우리는 “네가 성냄이 합당하냐?”라고 자문하여우리가 내는 그 화의 성격을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분노는 미치광이의 횃불일 때가 많지만때로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엘리야의 불일 때도 있습니다.만일 우리의 선과 자비로운 하나님을 대적하여 범하는 잘못 때문에우리 자신에게 화를 낸다면, 하나님의 교훈을 받고도 여전히 어리석은 자신에게 화를 낸다면, 혹은 사람들이 행하는 악행에 화를 낸다면 그것은 다 잘하는 일입니다.그러나 죄를 범하면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