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땅 사람이 큰 소리로 울며 모든 백성이 앞서 건너가매 왕도 기드론 시내를 건너가니 건너간 모든 백성이 광야 길로 향하니라” (삼하 15:23) 다윗은 비탄에 잠긴 부하들을 데리고 배신한 아들, 압살롬을 피해 시내를 건넜습니다.하나님의 마음에 합했던 다윗조차 환난을 면하지는 못했습니다.아니, 오히려 환난으로 가득 찬 일생을 살았습니다. 그는 여호와로부터 기름 부음 받은 자인 동시에 여호와께 고난 당한 자입니다.만왕의 왕 되신 우리 주님도 즐겁고 호화로운 길을 갈 특권을 누리지 못했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의 오물이 흐르는 기드론의 그 더러운 도랑을 건넜습니다.하나님은 그의 죄 없는 독생자마저 징계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와 똑같이 시험받으셨음을 생각할 때 우리는 큰 위로를 받곤 합니다. 이 아침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