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讚揚 그리고 默想/- 🕇 아침 默想 821

주님의 완전한 능력

주님의 완전한 능력 [딤후 2:19] 예수님의 능력은 고난에 빠진 백성을 붙잡으시고, 보호하시고 힘을 주실 때 가장 잘 나타납니다. 미약하고 보잘 것없는 피조물을 강하게 만드시는 하나님을 보고서야 사람들은 비로서 하나님의 능력을 깨닫습니다. 병든 부인이 있었습니다. 숨쉬기조차 괴로웠습니다. 그래도 부인은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아주 건강한 사람처럼 쾌활하게 말했습니다. 그 부인을 보면서 순종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정해 주신 고통의 기한을 기꺼이 참으려는 의지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강한 사람이 용감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놀랍지 않습니다. 그러나 약한 사람이 용기를 보이고, 슬픔을 당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위로하는 모습은 큰 감동을 줍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가난이나 병으로 괴로워하거나 시..

주님과 동행하는 삶

주님과 동행하는 삶 [딤후 2:12] 하나님께서 고난을 허락하셨다면 기꺼이 받아들여야 합니다. 고난 중에도 하나님께서 전적으로 순종한다면 그것은 큰 기쁨입니다. 고난을 받으면서도 기뻐하는 이유는 우리가 주님을 닮아가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이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작은 천국입니다. 평안할 때 하나님과 맺는 관계도 소중하지만, 가시덩굴을 헤치며 그분과 맺는 관계와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슬픔 가운데 있어도 신랑이 함께 계시기 때문에 슬퍼할 수 없다고(마 9:15) 느낀다면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사나운 폭풍 속에서도 천국으로 가는 높은 파도 위에 있는 사람은 복 받는 사람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행복입니다. 천국으로 가는 안전한 고속도로가 있습니다. 그 길 중앙은 특별한 장소이기 때문에 그리로 걷는 사람은 행..

마음을 움직이는 복음

마음을 움직이는 복음 [딤후 1:12] 몇 해 전에 몹시 의기소침한 적이 있었습니다. 내ㅔ가 믿는 분이 누구인지는 분명하게 알았지만 설교하는 것으로 부터 위안을 얻을 수는 없었습니다. 내가 정말 구원을 받았는지조차 의심스러웠습니다. 그러던 중 휴가 기간에 어느 감리교 교회에 갔습니다. 설교는 복음으로 충만했습니다. 설교를 들으면서 흐르는 눈물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설교를 하신 목사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했습니다. 그분은 나를 한참 쳐다보더니 "스펄전 목사님이 아니십니까?" 하고 못 믿겠다는 듯이 묻고는 "제가 방금 한 설교는 바로 목사님이 하셨던 설교였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나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위안을 받았던 것입니다. 결국 내가 조제한 약을 먹은 셈입니다. 내가 확실히 아..

영원한 기쁨이 있는 곳

영원한 기쁨이 있는 곳 [살전 4:17-18] 사랑하는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따나갔을 때 이 말씀이 우리의 눈물을 닦는 손수건이 되어야 합니다. 소망 없는 사람들처럼 슬퍼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떠나보낸 사람은 이제 주님과 함께 있습니다. 이별은 잠깐입니다. 반드시 다시 만나 영원히 함께 살 것입니다. 누구든지 세월이 지나면 그 길을 갑니다. 그러나 상심하지 마십시오. 혼자 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버리거나 떠나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집으로 가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언제나 함께 하십니다. 이곳을 떠나면, 이곳을 떠나면 그분과 영원히 함께 살 것입니다. 병으로 죽음이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한다 해도 겁내지 마십시오. 고통과 피로가 몸과 마음을 쇠악하게 해도 구세주의 피로 이뤄진 승리를 의심하지..

주님과 함께하는 죽음

주님과 함께하는 죽음 [살전 4:17] 하나님께서 죽음에서도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우리는 죽음 후에도 하나님과 함께 삽니다. 그러니 하나님과 함께 죽지 않겠습니까? 예수님께서 동행해 주시면 인생은 즐겁고 긴 휴가입니다. "너희는 기쁨으로 나아가며 평안히 인도함을 받을 것이요 산들과 언덕들이 너희 앞에서 노래를 발하고 들의 모든 나무가 손뼉을 칠 것이며"(사 55:12) 어린아이가 잠자리에 들 때 엄마가 함께 있으면 울지 않습니다. 아이에게는 엄마의 눈이 빛입니다. 엄마의 목소리가 노래입니다. 언젠가 우리가 잠들 때 주님께서 우리를 그곳으로 데려가시고, 우리 귀에 부드러운 음성을 들려주실 것입니다. 사는게 행복이 아니라 주님과 함께 사는 것이 행복입니다. 죽는게 불행이 아니라 주님 없이 죽는 것이 불행입..

영원한 부활

영원한 부활 [살전 4:16] 예수님의 부활에서 죽음의 슬픔을 잊게 만드는 엄청난 가르침을 얻습니다. 믿음은 영생을 얻은 영혼에 대한 걱정을 말씀히 없애 줍니다. 몸도 다시 살아납니다. 몸이 영혼과 다시 결합헤서 아름다운 모습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육신을 떠난 영혼만 사랑하시지 않습니다. 선택하신 자를 향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은 영혼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모든 부분을 지키십니다. 모든 뼈를 보로하십니다. 머리카락까지도 세십니다. 영혼뿐 아니라 육신도 생각하십니다. "내가 알기에는 나의 대속자가 살아 계시니 마침내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 내 가죽이 벗김을 당한 뒤에도 내가 육체 밖에더 하나님을 보리라"(욥 19:25-26).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영혼과 육신을 모두 구원하셨습니다. 죽음의 세력과 무..

가져가실 때도 감사

가져가실 때도 감사 [살전 4:13] 정원사가 어떤 사람의 정원을 돌보게 되었습니다. 정원 마침 좋은 장미가 있어서 정성을 다해 가꿉니다. 그러다가 아름다운 꽃이 피면 얼마나 자랑스럽겠습니까? 그런데 어느날 아침에 보니 가장 아름다운 장미가 없어졌습니다. 화가 나서 동료 일꾼들을 나무랍니다. 그러나 그들은 없어진 장미하고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말합니다. 그중 한 사람이 "아까 주인이 여기 있는 것을 봤는데, 틀림없이 꺾어 간 것 같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정원사가 그래도 화를 내겠습니까? 그렇지 않을 겁니다. 즉시 이렇게 말하겠지요. "장미가 아름다워서 주인의 눈에 띄었다니 기쁜 일이야. 주인이 가져가셨다면 문제 될게 없지."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을 데려가신 분은 하나님입니다. 그..

믿음을 위한 시련

믿음을 위한 시련 [말 3:3] 고난이나 역경이 없으면 용기를 보일 기회가 없습니다. 그래서 시련을 기뻐해야 합니다. 시련은 믿음을 드러내고 가장 높으신 분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할 기회입니다. 대적은 나를 넘어뜨리려고 차지만, 하나님께서는 대적을 사용하셔서 내가 넘어지지 않도록 징계하십니다. 대적은 악으로 나를 치지만, 하나님께서는 내 영혼을 사랑하셔서 그를 통해 역사하십니다. 대적이 하나님과 같은 능력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 세력 아래 살지 마십시오. 그는 피조물이고, 넘어진 존재이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움직일 뿐입니다. 그의 힘은 그의 것이 아닙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허락 아래 사용할 뿐입니다. 대적의 사악함은 스스로 것이나 그의 존재는 스스로의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대적으로 인한 시험은 하나님..

어둠을 밝힐 빛

어둠을 밝힐 빛 [슥 14:7] 만사가 순조로워 아무 문제가 없을 때는 이렇게 말했을 것입니다. "걱정거리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시고 보전해 주시고 살아가게 해 주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하신 말씀이 그대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석양이 옵니다.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집안에 환자가 생기기도 하고, 흉년이 들기도 하고, 수입이 줄기도 합니다. 자신이 어떻게 될지도 모릅니다. 가난의 바위로 인해 배를 윤항할 재력도 없습니다. 노력하면 할수록 오히려 상황은 악화됩니다. 인생의 밤은 영원한 어둠으로 가득 차서 절망 가운데 죽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십시오. 슬픔을 주시면 인내도 주십니다. 우리가 크게 낙심할 때가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

하나님 자녀의 특권

하나님 자녀의 특권 [마 6:8] 하나님의 자녀는 많은 특권을 갖습니다. 탕자가 돌아왔을 때 그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눅 15:22).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 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먹이십니다. 공중의 새를 먹이시는 분이 자기 자녀를 굶기시겠습니까? 들에 있는 백합을 입히시는 아버지께서(마 6:28) 우리를 벌거벗고 다니도록 내버려 두시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하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달라고 하기 전에 있어야 할 것을 아시고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그분의 마음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면, 하늘에 내 몫이 있습니다.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