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讚揚 그리고 默想 1072

5월 14일 (수) 아침묵상

"또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 (행 13:39)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지금 여기서 의롭다하심을 얻습니다. 믿음은 칭의의 열매를 점진적으로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즉시 생산합니다. 한 영혼이 그리스도와 가까워지는 순간, 그리스도를 가장 소중한 분으로 영접하는 바로 그 순간에 칭의가 주어지는 것입니다. 십자가 위의 그 강도는 믿음으로 예수님을 바라보는 순간 의롭다하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주님을 섬긴 연로한 바울이 받은 칭의나, 주님을 한 번도 섬긴 적이 없는 그 강도가 받은 칭의는 서로 동일합니다. 바로 오늘, 우리는 사랑하는 주님 안에서 용납되었으며, 죄로부터 용서하심을 받았으며, 하나님의 법정에..

5월 13일 (화) 아침묵상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롬 8:17) 그리스도는“만유의 후사”로서 하나님의 유일한 소유자십니다. 그런데 그리스도는 그 모든 것을 주의 백성에게 승낙하셨습니다.낙원의 길, 진주 문, 생명수가 흐르는 강, 말할 수 없는 영광, 이 모두가 다우리 복된 주님으로 말미암아 영원히 우리 것이 되었습니다.주님은 교회를 그의 나라로 정하시고, 교회의 아들들을 왕 같은 제사장이요 제사장과 열왕의 세대라 칭하시며, 왕의 면류관을 그의 교회의 머리에 씌워 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의 보좌, 면류관, 홀, 궁전, 보화, 의복, 기업, 이 모든 것이 다 우리들의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질투나 이기심, 탐욕 따위..

5월12일 (월) 아침묵상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요 14:21) 우리 주 예수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자신을 특별히 나타내십니다. 비록 성경은 이 사실을 선언하고 있지 않지만, 이런 일을 간증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많이 있습니다. 유난히 훌륭했던 성도들의 전기에는예수님이 아주 특별한 방식으로 그들 영혼에 말씀해 주셨을 뿐 아니라그 기이하신 인격을 열어 보여 주신 예들이 많이 있습니다.그리스도께서 이처럼 어떤 성도에게 특별히 자신을 나타내시면그의 현현은 성도의 가슴에 거룩한 영향을 미치게 마련입니다. 특히 이 역사는 그 성도를 겸손케 합니다. 만일 어떤 이가 “나는 주님과 이러이러한 영적 교제를 나누었기 때문..

5월 11일 주일 설교 말씀

🕆 인도자가 있습니까(시 119:97-112)김진우 담임목사시 119:97-11297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98 주의 계명들이 항상 나와 함께 하므로 그것들이 나를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99 내가 주의 증거들을 늘 읊조리므로 나의 명철함이 나의 모든 스승보다 나으며100 주의 법도들을 지키므로 나의 명철함이 노인보다 나으니이다101내가 주의 말씀을 지키려고 발을 금하여 모든 악한 길로 가지 아니하였사오며102 주께서 나를 가르치셨으므로 내가 주의 규례들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103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104 주의 법도들로 말미암아 내가 명철하게 되었으므로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105 ..

5월 11일 (주일) 아침묵상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 28:20) 언제나 동일하신 분이 항상 우리와 함께하신다니 이 얼마나 복된 일입니까? 인생의 흉흉한 파도 한가운데 반석 되신 주님이 계시니 얼마나 안심이 됩니까? 당신은 녹슬고 좀 슬어 썩어져 갈 이 땅의 보물을 탐하지 말고영원토록 신실하신 주님께 마음을 두십시오. 거짓된 이 세상의 요동하는 모래 위에 집을 짓지 말고 심하게 퍼붓는 소낙비나사납게 날뛰는 파도 가운데서도 요동치 않고 안전하게 서 계신 주님을 의지하십시오. 마음을 다해 오직 주님만 사랑하며, 그분의 인자하심에 모든 소망을 걸고, 주님의 유효하신 보혈만 믿으며, 오직 주님의 임재로만 기쁨을 삼으십시오. 그렇게 하면..

5월 9일 (금) 아침묵상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엡 1:3) 그리스도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속한 모든 선한 것들을 그의 백성들에게 베푸십니다.우리가 정확히 알 수 없는 영원 전 언젠가,하나님 아버지는 주 예수님을 그의 첫 번째 택한 자로 삼으셨습니다.그리고 그의 택하심 속에서 우리에게 관심을 가지셨습니다.왠지 아십니까?우리도 창세전부터 그 안에서 택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예수님은 영원 전부터 하나님 아버지의 독생자요 사랑받는 아들로서의 특권을 갖고 계셨습니다.그리고 그의 풍성하신 은혜 가운데 양자됨과 중생을 통해우리 역시 하나님의 아들로 승격시켜 주셨습니다.그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능력”을 부여해 주셨습니다. ..

5월 7일 (수) 아침묵상

"예수께서 아시고 거기를 떠나가시니 많은 사람이 따르는지라 예수께서 그들의 병을 다 고치시고" (마 12:15) 끔찍하고 무서운 병에 걸린 사람들이 예수님 앞에 잔뜩 나타난 것이 틀림없습니다!그러나 주께서 그들을 피하셨다는 말은 적혀 있지 않습니다.오히려 오래 참고 기다리시며 한 사람 한 사람 다 치료해 주셨습니다.구역질나는 궤양이며 썩어가는 종기들!그러나 악이 어떤 형태를 취하고 있든 주님은 그들을 만날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주님은 그 갖가지 모양의 악들을 다 이기셨습니다.악의 화살이 어느 방향으로 날아오든, 무섭게 날아오는 그 세력을 꺾으셨습니다.열병과 부종과 중풍과 광란과 모든 염증이 주님의 한 마디에 모두 혼비백산하며 달아났습니다.주님은 직접 눈으로 보시고 모든 곳을 정복하셨습니다. 오늘 이..

5월 5일 (월) 아침묵상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고후 6:16) “나의 백성!”이 얼마나 아름다운 이름입니까!이 말 속에는 참으로 많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온 세상이 하나님의 것입니다.하늘도 하나님의 것이요 하늘의 하늘도 하나님의 것입니다.그런 하나님께서 우리를 값 주고 사신 후 “나의 백성”이라고 부르십니다.이 얼마나 기쁜 소식입니까!한편 이 말씀 속에는 소유 의식도 들어 있습니다.“여호와의 분깃은 자기 백성이라 야곱은 그의 택하신 기업이로다”(신 32:9).이 땅 모든 나라가 여호와의 것입니다.특히 그의 백성과 그의 택하신 기업을 위해 여호와께서..

5월 4일 주일 설교 말씀

🕆 복이 있도다(시 119:1-16)김진우 담임목사시 119:1-161 행위가 온전하여 여호와의 율법을 따라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음이여2 여호와의 증거들을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3 참으로 그들은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고 주의 도를 행하는도다4 주께서 명령하사 주의 법도를 잘 지키게 하셨나이다5 내 길을 굳게 정하사 주의 율례를 지키게 하소서6 내가 주의 모든 계명에 주의할 때에는 부끄럽지 아니하리이다7 내가 주의 의로운 판단을 배울 때에는 정직한 마음으로 주께 감사하리이다8 내가 주의 율례들을 지키오리니 나를 아주 버리지 마옵소서9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10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1..

5월 4일 (주일) 아침묵상

"사람이 어찌 신 아닌 것을 자기의 신으로 삼겠나이까 하리이다" (렘 16:20) 고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계속해서 우상숭배라는 큰 죄를 저질렀습니다.그런데 영적으로 이스라엘의 후손인 우리 역시 그와 똑같은 어리석은 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오늘날 자아라는 우상은 갖가지 모양으로 택함 받은 백성을 지배하려 애쓰고 있으며,육체 역시 어디에든 그 제단을 세우려 혈안입니다.그런가 하면 사랑하는 자녀들이 죄의 원인이 될 때도 많습니다.그러나 그들은 신이 아닙니다.우리가 어리석게 사랑하는 대상들은 사실 생각만큼 그렇게 확실한 축복을 가져다주지 못합니다.그들이 위로한다는 생각은 아주 위험합니다. 환난을 당할 때 그들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도움은 거의 없습니다.우리는 돌을 떠받드는 이방인들을 딱하게 여깁니다.그러나..